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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이었는데 9-8 실화?” 1위 KT, 8회 7실점 대참사…다 잡은 경기 날릴 뻔했다
9-0. 6회가 끝났을 때 스코어였습니다. 선발 고영표는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고, 장준원은 연타석 홈런으로 혼자 5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누가 봐도 끝난 경기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최종 스코어를 보면 놀랍습니다. 9-8. KT가 이겼습니다. 그런데 8회에만 무려 7점을 내주면서, 9점 차로 앞서던 경기를 한 점 차까지 추격당했습니다. 1위 KT가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