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보다 훨 낫네!” 일본 현지 압도적 1위라는 1,600만원대 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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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판매왕 경차 부분변경
더 세련된 디자인 적용
가격은 1,600만원부터…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수년째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혼다 N-BOX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출시 3년 만에 상품성 개선을 거친 이번 모델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사양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 경차 시장의 기아 레이와 자주 비교되는 모델인 만큼,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경차의 변화

이번 부분변경의 핵심은 상위 트림인 N-BOX 커스텀에 있다.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신규 범퍼와 슬림해진 그릴이 적용됐다. 메탈릭 패턴 장식과 사각형 형태의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커스텀 코디네이트 스타일은 크롬 대신 다크 크롬 장식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역시 개선됐다. 크롬 장식과 피아노 블랙 트림이 추가됐으며, 나이트 블루 앰비언트 조명과 LED 실내등이 적용돼 경차 이상의 고급감을 제공한다.
일반 N-BOX 모델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캠핑 감성 더한 블랙 스타일 등장

아웃도어 성향의 N-BOX 조이(Joy) 트림도 상품성을 개선했다.
혼다 레터링이 적용된 액티브 페이스 패키지가 확대 적용됐으며, 고객 요청이 많았던 안개등이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블랙 스타일 패키지는 헤드램프 장식과 엠블럼을 블랙 컬러로 마감해 한층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역시 블랙 체크 패턴 시트와 피아노 블랙 트림으로 꾸며져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다.
패션 스타일 트림은 화이트 루프와 화이트 도어핸들, 사이드미러를 적용해 개성을 살렸다.
또한 전 트림에 USB 충전 포트와 시트백 포켓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9인치 내비게이션과 ETC 전자 통행료 시스템도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660cc 엔진 그대로, 가격 경쟁력 유지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660cc 3기통 가솔린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자연흡기 모델은 최고출력 58마력, 터보 모델은 64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CVT가 조합되며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수동변속기 모델은 제공되지 않는다.
경차 규격에 맞춰 제작됐지만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전고 덕분에 패밀리카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 가격은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일본 기준 173만9100엔부터 247만5000엔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며, 한화로 환산하면 약 1650만~2360만원 수준이다.
혼다 N-BOX는 현재 일본에서 스즈키 스페이시아, 다이하쓰 탄토, 미쓰비시 델리카 미니, 닛산 룩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실용성과 상품성을 앞세워 일본 전체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도 꾸준히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민 경차’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