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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들어갔다가 2시간 넘게 갇힙니다” 10월 5일 오전 전면 통제되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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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오전 여의도 일대 마라톤으로 도로 순차 통제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 일부 구간 전면 통제 예정

연휴 귀경 차량 겹치며 마포·용산 우회 정체 가능성

“내일 아침에 여의도 쪽으로 가도 되나요” 불안해하는 운전자들

연휴 마지막 날 아침, 여의도나 강남 쪽으로 이동할 계획을 세운 운전자라면 지금 바로 경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내비게이션만 믿고 출발했다가 생각보다 긴 통제 구간에 발이 묶일 수 있기 때문이다.

10월 5일 ‘2026 한경 서울마라톤’ 개최로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일대 도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여의서로 서울교 북단에서 KBS, KBS에서 서강대교 남단 구간은 전면 통제되고, 여의공원로 국회 6문에서 KBS 구간은 하위 1~2개 차로가 막힌다. 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도 오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편도 차로가 통제된다.

강남에서도 변수가 있다. 도산공원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까지 약 500m 구간은 10월 5일 오전 5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한 구간만 통제되는 게 아니라 여의도와 강남 두 곳에서 동시에 교통 제약이 걸린다는 점을 놓치기 쉽다.

■ 10월 5일 오전, 어디가 얼마나 막히는지

통제 구간과 시간이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단순히 “여의도가 막힌다”는 정보만으로는 실제 운전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구간별 전면 통제와 부분 통제를 구분해야 실질적인 우회 판단이 가능하다.

■ 여의서로(서울교 북단~KBS, KBS~서강대교 남단): 오전 7시~9시 30분 전면 통제

■ 여의공원로(국회 6문~KBS): 하위 1~2개 차로 통제

■ 서강대교(북단→남단): 오전 7시~8시 50분 편도 차로 통제

■ 강남 도산공원사거리~학동사거리 약 500m: 오전 5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

문제는 연휴 마지막 날이라는 시점이 겹친다는 점이다. 귀경·나들이를 마치고 복귀하는 차량과 마라톤 통제가 동시에 발생하면, 내비게이션이 제시하는 우회 경로인 마포대교나 원효대교 방향으로 차량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 김포·일산에서 강남 방향으로 이동하려는 운전자까지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수 있다.

▲ 기상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통제 해제 시각이 변경될 수 있음

▲ 통제 구간 인근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용이 더 안전한 대안일 수 있음

경찰과 지자체는 통제 시간을 사전에 공지했지만, 실제 해제가 지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침 출근이나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통제 예고 시간보다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게 현실적인 대응이다.

“결국 얼마나 더 일찍 나가야 하냐”는 현실적인 고민

마라톤 통제 소식을 접한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그냥 하루 늦게 나갈까”라는 반응과 “이미 일정이 있어서 피할 수 없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온다. 통제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짧지 않은 데다, 연휴 복귀 차량까지 겹치면 체감 정체 시간은 공식 통제 시간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

여의도·강남을 거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면 그 길을 택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두 지역을 꼭 지나야 하는 운전자라면 통제 시작 전인 오전 6시대 이전 출발이나, 통제가 끝나는 9시 30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을 고려할 만하다.

내일 아침, 당신은 통제 시작 전에 미리 움직일 것인가, 아니면 통제가 끝난 뒤로 일정을 늦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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