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119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68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고속도로 등에서 신고가 잇따르자 남양주시는 차량 우회와 안전을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음식점 앞에 쌓여 있던 팔레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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