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모음zip] 아이돌 부부 탄생·GD 그림 경매 취소·아름 심경 글·제이홉 손편지 외
●슈퍼주니어 려욱·타이티 출신 아리 결혼
아이돌 부부의 탄생이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가 3년 교제 끝에 결혼한다.
려욱은 29일 SNS에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 및 회사와 오랜 상의 끝에 오는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려욱과 아리는 2020년 9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지드래곤 그림 경매 당일 출품 취소
29일 경매 당일 빅뱅 지드래곤 그림의 출품이 취소됐다.
앞서 서울옥션은 이날 열리는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에 지드래곤의 작품 ‘유스 이즈 플라워’가 출품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의 그림은 경매 시작가가 3000만원으로 알려졌는데, 경매 당일 출품이 취소됐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지드래곤)에게 확인 결과, 본인이 경매에 출품한 게 아니”라며 “누가 어떤 경위로 해당 작품을 출품했는지에 대해 아티스트도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작품의 유통 경로와 소장자에 대해 파악 중이다.
●”걱정 끼쳐 죄송” 아름, 몸상태 직접 알려
지난 27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티아라 출신 아름이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아름은 29일 SNS에 “건강 악화로 인해 걱정해준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SNS 팔로워들에게 금전적 후원을 요구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 또 “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올랐다”며 “진심으로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아름은 지난해 말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과 함께 새 연인의 존재를 알렸다.
●”우여곡절 끝에 나오네요” 제이홉 신곡 발표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빅히트뮤직은 28일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 발매를 기념해 그의 편지를 공개했다.
제이홉을 편지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나온다”며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 콘텐츠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란 친구를 아갈 수 있고, 제이홉이 함께 지속적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신보를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군 입대 전 작업한 ‘호프 온 더 스트리스 VOL.1’은 29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입대했다.
●슬리피, 결혼 2년 만에 아빠됐다
래퍼 슬리피가 결혼 2년 만에 아빠됐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슬리피의 아내는 이날 경기도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슬리피가 아내의 곁은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슬리피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는 아빠 슬리피가 되겠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2022년 4월 8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