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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북강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관위를 나오고 있다(서병수 캠프 제공)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72)이 20일 오전 부산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북강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나섰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위대한 낙동강 시대가 우리 북구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북구를 일하고, 살고, 즐기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서 의원은 험지로 불리는 낙동강벨트 중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북강서갑에 출마해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락하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았다.
서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가 문재인 정권 5년을 심판하는 선거였다면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민주당 국회 4년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국정을 가로막고 헌정을 농단하는 민주당이라는 거대 입법 권력을 심판하는 데 가장 앞장서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북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겠다고 하셨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