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FIFA 온라인 4’와 ‘메이플스토리’가 엎치락뒤치락하며 PC방 점유율 2위와 3위를 번갈아가며 차지하고 있다. 둘 다 넥슨 타이틀이라 넥슨이 흐뭇한 웃음을 짓게 됐다. 아울러 ‘로스트아크’도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40%나 상승하며 주목을 끌었고, 업데이트를 통해 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FIFA 온라인 4’는 지난 29일 업데이트 이후 매주 토요일 진행을 예고한 대규모 PC방 접속&플레이 이벤트와 강화 부스트 이벤트로 메이플스토리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이벤트 진행일 FIFA 온라인 4의 일일 PC방 사용시간은 약 120만 시간으로 주중 평균 사용시간의 6배에 달하는 사용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로스트아크도 2023 썸머 이벤트를 시작하며 전주 대비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순위도 한계단 상승했다.
서든어택과 로스트아크는 각각 ‘서든패스 2023 시즌3: 어비스’와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PC방 점유율을 높이고 상승세를 이어간다.
넥슨은 6일 FPS 게임 ‘서든어택’의 ‘서든패스 2023 시즌3: 어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세 번째 시즌은 9월 14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서든패스를 구매하면 청량한 바다에서 온 신규 캐릭터 ‘마리나’와 심해의 위압감이 돋보이는 신규 보조무기 ‘PPS‘를 비롯해 경험치, SP, 다양한 영구제 무기 및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용 패스샵에서 성장 보상으로 지급되는 ‘패스포인트(PP)’를 이용해 신규 캐릭터 ‘세이렌’을 얻을 수 있으며, 서든패스를 최대 60레벨까지 달성하면 PP와 SP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리부트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랜활동을 장려하고 경쟁전에서 활약하는 클랜을 독려하기 위해 공식클랜 선발 기준과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기준 클랜 랭크전 랭킹 상위 128위까지 공식클랜으로 자동 선정되며, 클랜 랭크전 랭킹 외 기존 공식클랜 유지조건은 모두 사라진다.
같은 기간 랭크전, 클럽 랭크전, 토너먼트로 구성된 통합 시즌전을 운영한다. 토너먼트의 경우 이번 시즌부터 무기 밴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보안 강화를 위해 토너먼트 전용 본인인증을 통합 본인인증과 별개로 1일 1회 추가 진행하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9일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를 선보인다. 암살자 직업군의 4번째 클래스다. 거대한 낫을 무기로 사용하고 망자의 혼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 낫으로 적을 직접 타격하는 ‘살귀’ 스킬, 망자의 혼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망자’ 스킬, 사신(死神)의 힘을 빌려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는 ‘사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투를 통해 획득한 ‘빙의’ 게이지를 소모해 사신화 상태가 되면 소울이터와 사신(死神)이 함께 공격하는 강력하면서 고유한 스킬 사용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