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살된 미국 국민여동생의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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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생으로 벌써 30세가 된 다코타 패닝. 그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01년 영화 ‘아이 엠 샘’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귀여운 여동생같은 이미지를 지닌 배우 다코타 패닝이 최근 깊이감 있는 성숙한 연기로 돌아왔다.

거짓말과 사기의 끝은 결국… ‘리플리:더 시리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플리:더 시리즈’는 1960년대 초 뉴욕,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던 사기꾼 톰 리플리가 한 부호의 눈에 띄는 데서 시작된다.

톰이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아들을 설득해 집으로 데려와달라는 부호의 의뢰를 수락한 후 점점 거짓과 사기, 살인으로 점철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베스트셀러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씨’를 원작으로 한 이 시리즈에서는 배우 앤드루 스콧이 톰 리플리 역을, 다코타 패닝이 톰 리플리의 연인 마지 셔우드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이리시맨’의 각본가로 전 세계의 호평을 받은 스티븐 제일리언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극중 톰 리플리의 어두운 삶을 그려냈다. 새로운 인생을 꿈꿨지만 돌이킬 수 없는 사건들에 휘말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그린다.

감독: 스티븐 제일리언 / 출연: 앤드루 스콧, 다코타 패닝 외 / 제공: 넷플릭스 / 편성: 8화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공개: 4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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