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조지 밀러,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들고 한국 온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연출자인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2일 수입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조지 밀러 감독이 오는 14·15일 이틀간 내한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과 팬 만남 등 영화 홍보프로모션 활동에 나선다.
조지 밀러 감독은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 그 프리퀄에 해당하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올해 5월 선보인다.
그는 1980년 선보인 ‘매드맥스’ 시리즈를 이어오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시리즈 30년 만의 후속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광기어린 폭발적인 액션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호평 받았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 작품으로 미국 아카데미 편집상과 미술상 등 6관왕을 차지했고, 영국 아카데미 분장상과 프로독션디자인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지난 2006년에는 ‘해피 피트’로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생을 걸고 떠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테일러 조이와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