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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시대 끝나나?” 무려 25% 판매 급증… 결국 세단으로 돌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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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판매량 25% 급증

하이브리드 세단 인기

SUV 대안으로 재조명

SUV 전성시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대표 세단들이 다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캠리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코롤라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단 시장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높은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 안정적인 공급이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이 다시 세단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캠리·코롤라 판매 증가…

세단 존재감 회복

토요타 캠리는 6월 한 달 동안 북미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25% 증가하며 세단 시장 회복을 이끌었다. 코롤라도 같은 기간 9.5% 성장하며 크로스오버 못지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캠리는 전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 약 20km/l 수준의 뛰어난 연비와 3만 달러(약 4,500만 원) 이하의 가격대를 앞세워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브리드가 만든 세단의 반격

세단 인기를 되살린 가장 큰 배경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수준의 효율성과 내연기관차의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확대되고 있다. 토요타는 bZ 시리즈 전기차를 비롯해 프리우스 프라임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세단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SUV 공급 부족도 세단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RAV4 등 인기 SUV의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교적 빠르게 출고할 수 있는 캠리와 코롤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렉서스 IS도 재조명…

“세단은 끝나지 않았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도 세단의 존재감은 이어지고 있다. 렉서스 IS는 최근 상품성을 개선하며 디지털 중심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다른 아날로그 감성의 주행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토요타 세단이 오랜 기간 쌓아온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다시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한다.

SUV 중심 시장은 계속되겠지만,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하이브리드 세단 역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세단 시장의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 그랜저, 아반떼 등 세단 신모델이 출시되며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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