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상남도 밀양은 자연과 전통, 그리고 이색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용한 힐링 여행부터 가족 나들이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가득하다.역사적 분위기부터 계곡의 청량함, 야경과 별빛이 어우러진 장소들까지 밀양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먼저 혜산서원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원으로, 밀양 출신 성리학자 설잠 김종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교육 공간이다. 고즈넉한 풍경 속 전통 건축물과 아름답게 정돈된 마당이 어우러져 조용한 사색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역사와 학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