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술영향평가가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가 시스템과 방법론에 대한 성찰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기술영향평가 법제화를 통해 2003년 이래 약 20년간 지속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지만, 획일화된 평가로 질적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최근 발간한 ‘기술영향평가 발전을 위한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술영향평가는 2002년 과학기술기본법이 제정되면서 기술영향평가 시행이 법제화됐다. 이후 2004년부터 해마다 평가가 진행 중이다.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