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맛집 BEST5
- 특별한 크림 콩국수가 있는, 용인 ‘콩게미’
-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콩물 광주 ‘대성콩물 중흥본점’
- 3대를 이은 고부의 맛 당진 ‘김가면옥’
- 이재용 부회장도 줄서서 기다린다는 ‘진주회관’
- 국내산 콩 100% 콩국수 맛집! 여의도 ‘진주집’
진득한 콩물과 쫄깃한 면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콩국수’. 콩의 고소함이 그대로 담긴 시원한 국물은 입안 가득 고소함을 선사하며 입맛을 살려준다. 콩국수는 사람마다 먹는 방식도 다 다르다. 누군가는 설탕을, 누군가는 소금을 넣어 취향따라 맛이 변하는 것이 특징. 뭘 넣든 뭐가 중요할까. 여름이 그리워지는 콩국수 맛집 BEST5
특별한 크림 콩국수가 있는, 용인 ‘콩게미’
크림처럼 곱게 갈았다고 해서 ‘크림 콩국수’라는 별명의 특별한 콩국수를 맛볼 수 있는 용인 ‘콩게미’.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하고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해 내어주는 콩국수는 부드럽고 진한 맛이 일품. 콩을 곱게 갈아 국물이 걸죽하기 때문에 면발에 콩국물이 잘 붙어 올라오기 때문에 입안에 콩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가득 퍼진다. 현장 웨이팅만 가능하기 때문에 긴 기다림은 어쩔 수 없지만 맛을 보면 웨이팅의 고생이 잊혀지는 맛이다.
위치
영업시간
월~금 11:00-15:00 (라스트오더 14:30) / 토,일 11:00-18:10 (라스트오더 17:40) / 매달 2,4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크림콩국수 11,000원 까망콩국수 13,000원 고기왕만두 7,000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콩국수 노포, 대전 ‘고단백식당’
국산콩으로 만드는 진하고 깔끔한 콩국수 맛집 대전 ‘고단백식당’. 콩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슴슴한 국물은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먹으면 된다. 검은색 콩국수와 노란색 콩국수를 판매하고 있는데 검은색 콩국수가 더 인기가 있다고. 얼음 없이 나오는 국물은 다 먹을 때까지 묽어지지 않아 좋다. 밑반찬으로는 알맞게 익은 열무김치가 맛이 좋아 콩국수와 매우 잘 어울린다.
- ✔위치
- ✔영업시간
4월~9월 월~금 11:00-16:00 (라스트오더 15:30) / 토,일 11:00-17:00 (라스트오더 16:30)
- ✔가격
검은콩국수 11,000원 노란콩국수 10,000원 사리1인분 3,000원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콩물 광주 ‘대성콩물 중흥본점’
1974년에 개점해 지금까지 한결같은 맛을 이어온 콩국수 전문점 광주 ‘대성콩물 중흥본점’. 콩물 국수가 유일한 메뉴로 동절기에는 영업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만 먹을 수 있다. 국산콩을 삶아 맷돌에 갈아 만든 콩물은 고소함이 다른 곳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고. 여기에 쫄깃한 면을 넣고 취향에 맞게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반찬은 김치 한 가지뿐인데 개운한 김치는 콩국수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여름이 지나면 1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니 여름이 기다려지게 하는 맛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00-19:40 / 동절기 휴무
- ✔가격
콩물국수 9,000원
3대를 이은 고부의 맛 당진 ‘김가면옥’
쌀만큼 콩이 유명했다는 면천에서 반 백년 넘게 콩국수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당진 ‘김가면옥’. 운이 좋아야 이 집의 국수를 먹을 수 있다. 영업시간이 하루 3시간 밖에 안되기 때문. 그것도 하루 판매량인 150그릇을 다 팔고 나면 문을 닫는다. 여름에는 콩국수를, 겨울에는 칼국수를 판매하는 이 집은 콩국수로 아주 유명하다. 손수 콩 껍질을 걸러내고 백태와 청태를 섞어 갈아 만든 콩물은 고소함과 깔끔함이 남다르다. 겨울 메뉴인 칼국수도 담백한 국물이 일품으로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맛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11:00-14:00
- ✔가격
콩국수 8,000원 칼국수 8,000원
이재용 부회장도 줄서서 기다린다는 ‘진주회관’
‘진주회관’은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눕기 전까지 방문했을 정도로 애정 했다는 곳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아직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찐 단골로 알려져 있는데. 찐하고 고소한 ‘콩국수’가 인기 메뉴이며 삼성가 외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정치인들의 발길을 끌 만큼 걸쭉한 맛이 일품이다. 첫 맛은 심심하지만 계속 먹다 보면 중독성이 있다는 콩국수. 삼성가의 사랑을 받는 비결이 무엇인지 방문해서 알아보자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0:00
- ✔메뉴
콩국수 15,000원, 섞어찌개 10,000원, 김치찌개 10,000원
국내산 콩 100% 콩국수 맛집! 여의도 ‘진주집’
‘진주집’은 여의도 직장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꾸덕하고 진한 여름 철 별미 콩국수 원조로 불리우는 곳. 진한 콩 국물은 고소한 맛이 강하며, 콩 특유의 비린 맛이 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콩국물 외에 어떠한 고명이 들어 있지 않아서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다. 이곳은 콩국수 외에도 비빔국수, 만두, 육개장 등이 유명한데, 이중에서 육개장은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기에 꼭 맛봐야 할 것.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0:00 – 20:00, 토 10:00 – 19:00 일요일 휴무
- ✔메뉴
냉콩국수 14,000원, 비빔국수 11,000원, 닭칼국수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