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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매치 승자 ’17게이밍’ /스크린샷 |
PGC 승자 브래킷 1일차, 첫 치킨의 주인공은 17게이밍이 됐다.
다나와는 8킬 포인트로 2위를 기록했고, 아즈라 펜타그램은 5킬 포인트와 함께 3위를 고수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5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 승자 브래킷 1일차 경기가 방콕 컨벤션 센터 홀(BCC 홀)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번 PGC는 전 세계 지역별 리그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진출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매년 연말에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매치, 지난 B그룹 스테이지 1위를 기록했던 뉴해피가 0킬 포인트로 탈락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5페이즈 한국 팀 다나와, 아즈라 펜타그램을 포함해 4개의 팀이 돌산 지역을 선점하며, 등반을 시도하는 팀들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해당 과정에서 다나와는 2킬 포인트, 아즈라 펜타그램은 4킬 포인트를 뽑아내며 상위권 유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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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로 상대를 제압하는 ‘티라톤 파이브’ /스크린샷 |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기세에 돌산을 오르지 못한 티라톤 파이브는 박격포를 활용, 경계하고 있던 상대 인원 1명을 제거하며 등반 의지를 불태웠다.
TOP3는 마지막까지 정상에서 살아남은 다나와, 아즈라 펜타그램, 17게이밍이 이름을 올렸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남은 두 팀이 펼친 그물에 완벽히 포지셔닝이 걸리면서 빠르게 무너졌다.
‘살루트’ 홀로 생존한 다나와는 상대에게 포인트를 내주지 않는 것을 결정하면서, 풀 스쿼드를 유지한 17게이밍이 8킬 포인트와 함께 1매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