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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 들어서는 또 하나의 아크로,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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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지구) 재개발사업에 ‘아크로 성수(ACRO SEONGSU)’를 제안했다. 지난 2020년 서울숲 인근에 조성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이어 또 하나의 아크로가 성수동 일대에 들어선다.

핵심은 ‘한강 조망’이다. 주동 수를 줄이고 거실 창을 넓혀 조합원 가구수 이상으로 최상급 한강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성수를 비롯해 반포, 한남 등 한강 변에서 최상위(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 존재감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부터 아크로 성수 스카이 아트다이닝, 펜트하우스 석경./자료=DL이앤씨 제공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크로 성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62층, 9개동, 총 23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비는 총 2조137억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앞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얻었다. 내달 21일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동 수를 줄이고 최대 160m 광폭 조망축과 15m 필로티를 적용해 최상급 한강 조망을 실현했다”며 “현관과 욕실에서 한강을 마주하는 ‘리버뷰 엔트리’, ‘리버뷰 배스’ 등 한강 특화 평면과 오픈 테라스도 제안했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자료=DL이앤씨 제공

평면 설계도 한강이 잘 보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거실을 중심으로 최대 45m 길이 3면 서라운드 창을 둘러 한강을 270도 파노라마로 담아낸 ‘시네마틱 비스타’가 대표적이다. 창호는 최대 13m 길이, 최대 2.9m 높이를 적용해 ‘인피니트 프레임’으로 이름 붙였다.

커뮤니티도 중심은 한강이다. 최상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아트다이닝’은 한강 위에서 예술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콘셉트다. 이밖에 스카이 피트니스·프라이빗짐·라이브러리·게스트하우스·풀빌라(2개소)·인피니티풀 등 총 8개 한강 조망 커뮤니티를 마련한다. 가구별로 와이너리, 시네마, PT룸 등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성수 최초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적용된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워 한강 변에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를 비롯해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2020년 입주),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2019년 입주)’ 등은 각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 잡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성수는 선별된 최상급 한강을 조합원에게 우선 배분하고 완벽한 한강 조망을 위해 단지 배치부터 가구 공간까지 설계 전반을 다듬었다”며 “아크로의 주거 철학에 한강의 가치를 더한 차별화된 설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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