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삶아진 보쌈 향 날까… ‘원할머니 보쌈족발’, 49년 전통 담은 ‘오 드 뽀싸므’ 향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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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 보쌈족발, 브랜드 아이덴티티 담은 ‘향수’ 출시

사진 제공 = 원할머니 보쌈족발

국내 유명 족발 브랜드가 향수를 출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한식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한정판 향수 ‘오 드 뽀싸므 넘버원(Eau De Peau, Ça me No.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이번 이색 굿즈를 통해 펀슈머 마케팅에 나선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한정판 향수 출시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보다 친근하게 표현하고 동시에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오 드 뽀싸므 넘버원’은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49년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탄생한 향수다.

보쌈의 핵심 재료인 진저(생강)의 향긋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우디 노트와 함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상큼한 베르가못과 라반딘, 진저가 어우러지는 첫 향은 마치 보쌈의 신선한 재료와 원할머니의 정성을 떠오르게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낄 수 있는 포근한 향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의 순간이 연상된다.

‘오 드 뽀싸므 넘버원’, 선착순 1,000명에게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오 드 뽀싸므 넘버원(30ml)’의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늘 만우절인가”, “족발 먹고 뿌려야겠다”, “힙하다”, “향이 너무 궁금하다”, “보쌈 냄새 좋긴 하다”, “생각보다 고급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 드 뽀싸므 넘버원’은 20일부터 진행되는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서만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원할머니 보쌈족발 메뉴를 1만 5천 원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을 원할머니 보쌈족발 카카오톡 친구 채널에서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기준에 부합한 선착순 1천 명이 ‘오드 뽀싸므 넘버원’을 득템할 수 있게 된다. 조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고.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의 전통과 가치를 ‘향’이라는 매개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색다르게 알리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전속모델인 가수 이찬원과 ‘Peau, Ça me No.1(뽀 싸므 넘버원)’ 캠페인이 담긴 색다른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보쌈과 발음이 유사한 ‘뽀 싸므’라는 내레이션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해당 광고는 유튜브 채널 공개 이후 조회 수 약 32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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