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데뷔 20주년 기념 ‘역조공 카페’ 이벤트 개최
평소 ‘팬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천우희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는 ‘천우희 데뷔 20주년 기념 역조공 카페’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 ‘천우희 역조공 카페’에 방문한 200여 명의 팬들에게는 한정판 포토 카드 및 천우희의 친필사인이 담긴 머그컵 등이 제공됐다.
“앞으로의 20년도, 그저 지금처럼”
이벤트가 열리기 전날 미리 선정된 50명의 팬들에게 천우희는 각각 다른 메시지를 담아 사인을 해 주고, 개별 셀카를 찍어주는 등 정성 가득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벤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컵홀더에 적힌 “이거 마시면 우리 20년 더 함께하는 거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현수막에 적힌 ‘For the next 20 years, just like now(앞으로의 20년도, 그저 지금처럼)’라는 문구는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천우희는 “팬들에게 늘 큰마음을 받아왔다. 데뷔 20주년을 맞아서 팬들이 무언가 준비하기 전에 제가 먼저 마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짧은 이벤트였지만 저도 앞으로 더 나아갈 에너지를 채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우희의 깜짝 이벤트를 받은 팬들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엔 우희가 있다”라는 메시지로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좋아하는 배우의 중요한 기념일 날, 팬들이 카페를 개최하는 보통의 경우와는 달리 천우희가 보인 역조공 카페 이벤트는 그의 팬들은 물론 타 팬들까지 놀라게 했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5월 오랜 팬의 결혼식에서 감동적인 축사를 낭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공항 야외주차장서 ‘전기차’ 원인 추정 화재 발생… 차량 200대 이상 모두 불타 (영상)
- 2위 “왜 태어났냐” 폭언 반복하다 세상 떠난 아버지… 개그맨이 된 아들의 작별 인사
- 3위 하동 순찰차 뒷좌석서 가출 신고된 여성 시신 발견… 경찰도 황당
- 운전 중 끼어드는 ‘무개념’ 차 보고도 ‘괜찮다’며 웃는 남친 인성에 두 번 반했습니다
- “2배속·스킵 하면 지루함 더 느낀다”… MZ세대들 충격 받을 연구 결과 나왔다
- “인신매매 단속 아무리 해도 그대로”… 아이 엄마 앞에서 대놓고 ‘아동 납치’ 시도한 중국 남성
- 수신료 분리징수로 ‘1600억 적자’ 예고된 KBS, 창사 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 “‘성병’이란 산부인과 진단에 이혼할 뻔했는데… 알고보니 ‘오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