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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싱가포르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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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칸스포츠영화대상·싱가포르국제영화제 후보 올라… 글로벌 배우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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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과 싱가포르의 주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속사 팡파레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심은경이 제3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제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며, “한국 배우로서 의미 있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여행과 나날’은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일본과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산세바스티안, 레이캬비크, 함부르크 등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일본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서울독립영화제 마스터클래스 초청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흥행 전조를 보이고 있다. 심은경은 이 작품에서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기로 극찬을 받으며, 다시 한 번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이미지 = 여행과나날 스틸

심은경은 2014년 ‘수상한 그녀’로 국내 주요 영화제를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20년에는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양국에서 모두 최고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번 ‘여행과 나날’을 통해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영화 ‘여행과 나날’은 각본가 ‘이’가 설국의 작은 여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시 삶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2월 10일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다. 감각적인 미장센과 깊이 있는 연출, 그리고 심은경의 내밀한 감정 연기가 어우러진 올겨울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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