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입성하며 임영웅이 했던 말 보니…”버킷리스트”

176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임영웅이 영웅시대와 교감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CGV ICECON

가수 임영웅이 상암벌에 입성한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공연 실황 최초로 아이맥스와 스크린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감독 정현철 조우영) 메인 예고편을 통해서다.

오는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그린다.

처음 스타디움에 입성한 임영웅은 공연 이틀 동안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스케일을 자랑하는 웅장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 역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늘 제 꿈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라는 임영웅의 벅찬 소감과 함께 영웅시대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한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이며 노력했던 임영웅의 무대 뒤 모습과 다채로운 콘셉트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까지 담았다.

아티스트로서 뜻깊은 도전이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을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는 임영웅의 모습과 ‘임영웅 그리고 영웅시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카피는 언제나 더 큰 꿈을 꾸며 함께 나아가는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끈끈한 관계를 상기시킨다.

꿈의 무대를 위해 1년여간 새로운 도전 과제를 풀어나가며 땀 흘렸던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제작기를 담은 장면들은 이어지는 공연 장면들과 함께 뭉클한 감상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초호화 메가크루 퍼포먼스, 헬륨기구, 불꽃, 애드벌룬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쏟아지는 빗속에서 폭발적인 열정을 불태웠던 기록적인 수중전 콘서트의 순간들도 그려졌다. 공연 중간중간 영웅시대와 교감하며 따스한 눈빛을 보내는 임영웅의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