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금융] 우리은행, 삼성물산과 ESG 협력강화 업무협약 체결

125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의 전경 모습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의 전경 모습

우리은행은 지난 3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 ESG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과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타이거 밸리’시설 브랜딩을 통한 홍보와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 등 ESG 공동 마케팅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에버랜드 내에 우리은행의 혁신점포를 개설했다. 혁신점포에서는 우리은행의 브랜드와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Q-PASS, 에버랜드 상품/식음 이용권, 캐릭터 굿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창립 124주년을 맞이한 우리은행은 민족정통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환경·동물 보호사업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ESG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KB금융, ‘WM스타자문단’ 7기 출범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과 최재영 WM연금총괄 부행장이 `WM스타자문단` 7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과 최재영 WM연금총괄 부행장이 `WM스타자문단` 7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30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양종희 부회장, 최재영 WM/연금총괄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WM스타자문단’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WM스타자문단’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KB금융의 원펌(One-Firm)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문조직이다. 지난 2017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금융 트렌드와 고객들의 상담 니즈를 반영하여 부동산, 세무, 법률, 가업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KB금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선발하여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생명의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이번 7기 자문단은 최근 불안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거시경제 전문가를 비롯하여 고객들의 상담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시장과 가상 자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롭게 합류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WM스타자문단’ 7기는 활동기간 동안 강연, 세미나, 인터뷰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KB금융의 고객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에게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WM스타자문단’을 구성하였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