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두 콘셉트카 한자리에…제네시스, ‘뚜또 베네’서 보여준 고성능 무한 스펙트럼
스포츠서울 조회수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현대차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이탈리아 ‘뚜또 베네 힐클라임(Tutto Bene Hillclimb)’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공도 주행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가 전혀 상반된 성격의 두 콘셉트카를 한자리에서 선보임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성능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난 2024년 시작된 ‘뚜또 베네 힐클라임’은 51개의 코너 등으로 구성된 약 9km 구간의 산악 도로를 달리는 주행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순위나 기록 경쟁이 아닌, 참가 차량의 독보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감상하는 데 주안점을 둔 프리미엄 자동차 행사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디자인 스튜디오 ‘보로메오 데 실바’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레이스 서비스’가 공동 기획했으며,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은 차량만 참가할 수 있다.
‘럭셔리 고성능’을 표방하는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르 카스텔레의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처음 베일을 벗었다. 함께 공도를 달린 오프로드 레저용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룹알할리 사막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행사에서 성격이 극명히 다른 두 콘셉트카가 직접 주행하는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향하는 고성능 비전과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한눈에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my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