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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폭스트론 브리아 리배징 EV ‘ASX VR-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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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가 폭스트론의 기술로 ‘전기차’를 선보인다. 사진ㅣ미쓰비시
[스포츠서울 모터랩 | 김학수 기자]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미쓰비시(Mitsubishi)가 대만 폭스트론(Foxtron)의 전기차를 리배징한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ASX VR-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ASX VR-e는 기반이 되는 폭스트론 브리아의 외형은 물론이고 기술 요소 대부분을 공유하는 차량이다. 대신 이름에서는 미쓰비시 갤랑 VR-4(Galant VR-4)에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ASX VR-e의 외형은 브리아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한다.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한 브리아의 외형 위에 미쓰비시의 엠블럼과 독특한 디자인 등을 더했으며, 네 바퀴의 휠도 다르게 구성했다.

미쓰비시 ASX VR-e. 사진ㅣ미쓰비시
여기에 전면부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S-덕트(S-Duct) 구조와 액티브 그릴 셔터를 탑재해 공기역학 성능을 확보했다. 차량의 체격은 C-세그먼트로 구성되어 대중 시장을 겨냥한 차량이다.

ASX VR-e의 실내는 폭스트론 브리아의 오리지널 레이아웃을 공유한다. 9.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5.6인치 인포테인먼트 센터 디스플레이는 물론이고 다양한 요소들이 경쟁력을 더한다.

파워트레인은 단일 모터 후륜구동(RWD)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두 가지 구성을 갖췄다. 기본 사양은 229마력(171kW), 듀얼 모터 사양은 합산 출력 4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낸다.

미쓰비시 ASX VR-e. 사진ㅣ미쓰비시
배터리는 57.7kWh 리튬인산철(LFP) 패키지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NEDC 기준 후륜구동 모델이 최대 약 515km(320마일), 사륜구동 모델이 최대 약 466km(290마일)다에 이른다.

미쓰비시 ASX VR-e는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에 오는 4분기에 출시되며 대만 유론 모터(Yulon Motor) 공장에서 위탁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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