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럴 줄 알았다”… 주행 중 모터가 ‘뚝’ BYD 전기차 황당 사고 발생
닷키프레스 조회수
주행 중 모터 이탈
BYD 품질 논란 확산
신뢰성 시험대 올랐다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BYD가 이번에는 주행 중 구동 모터가 차량에서 이탈하는 사고로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배터리와 보조금 이슈에 이어 핵심 구동계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브랜드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행 중 모터가 떨어진 BYD
품질 논란 재점화

최근 중국 현지에서는 BYD 전기차가 주행 중 후륜 구동 모터가 차량에서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하부에서 구동 모터와 서스펜션 일부가 노면으로 떨어진 모습이 담겼으며, 차량은 더 이상 자력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구동 모터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만큼 사고 원인을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고정 볼트나 서브프레임 결합 불량 가능성을 제기했고, 또 다른 의견으로는 외부 충격이나 개별 차량의 제작 결함 가능성도 거론됐다.
다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영상과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운전하다 모터를 떨어뜨렸다”는 반응과 함께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핵심 구동계 이상
소비자 불안 커져

전기차에서 구동 모터는 엔진을 대신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다. 차량의 추진력을 담당하는 핵심 장치인 만큼 구조적으로 차체와 견고하게 결합돼야 한다.
이 때문에 주행 중 모터가 이탈하는 사고는 일반적인 고장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실제 원인이 특정 부품의 결함인지, 조립 불량인지, 외부 충격 때문인지는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는 배터리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완성차 업체들도 구동계와 차체 내구성 검증을 강화하는 추세다.
판매 확대 속 신뢰 회복이 과제

BYD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가운데 하나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가 성장할수록 품질과 사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도 함께 높아진다. 특히 핵심 부품과 관련된 사고는 브랜드 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개별 차량의 문제인지 구조적인 결함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전기차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고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