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이 연봉 1.7억” SK 하이닉스 급이라는 ‘이 회사’ 직원 급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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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0% 연봉 1억원 넘어
최고 임원은 34억원 수령
독일 평균의 두 배 수준

포르쉐가 주주총회에서 처음으로 직원 급여 구조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직원 약 40%가 연간 10만유로(약 1억7천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직원부터 임원까지 독일 평균을 크게 웃도는 보수 체계를 갖춘 가운데, 최고 경영진의 연봉과 퇴직 보상 규모도 함께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원 10명 중 4명이
연봉 1.7억 넘게 받는다

포르쉐의 2025년 기준 전체 직원은 약 2만3,000명이다.
이 가운데 9,082명이 연간 10만유로 이상의 과세 대상 소득을 기록했다. 전체 직원의 약 40%가 연봉 1.7억원이 넘는 고소득자에 해당하는 셈이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5만4,066유로 수준이다. 포르쉐에서 연봉 10만유로를 받는 직원은 독일 전체 근로자 상위 10%에 해당한다.
연봉 30만유로를 넘는 직원은 201명이며, 이 가운데 28명은 50만유로 이상을 받았다. 연봉 100만유로를 넘는 직원도 3명에 달했다.
CEO보다 더 많이 번 임원도 있었다

2025년 포르쉐 최고경영자였던 올리버 블루메는 190만유로(약 32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다만 그는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도 겸임해 실제 총보수는 이보다 많았다.
포르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연구개발 총괄 미하엘 슈타이너와 생산 총괄 알브레히트 라이몰트였다.
두 사람은 각각 210만유로와 205만유로를 받아 당시 CEO보다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
또한 전 최고재무책임자 루츠 메슈케는 퇴사 이후에도 계약 해지 보상금으로 1,000만유로(약 171억 원) 이상을 지급받아 눈길을 끌었다.
일반 직원도 높은 수준…
그래도 독일 최고 아니었다

관리직과 기술직의 평균 연봉도 높은 수준이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평균 9만1,800유로(약 1억 5천만 원), 개발 엔지니어는 8만7,500유로, 인사 담당자는 8만유로, 구매 담당자는 7만5,600유로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직과 지원 부문의 보수도 독일 평균을 웃돌았다. 생산직 직원은 평균 5만8,000유로(약 1억 원), 물류 전문가는 5만1,300유로, 사무직은 6만1,700유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고경영진 보수는 독일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낮은 편이다. BMW CEO 올리버 집세는 785만유로(약 134억 원), 메르세데스-벤츠 CEO 올라 칼레니우스는 878만유로(약 150억 원)를 받아 포르쉐 경영진보다 훨씬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