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성비’ 모델 등장! 기아 신형 K5.. 아반떼 보다 싸게 팔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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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년생의 단짝 K5
가격 접근성이 더 좋아져
4일 연식 변경 모델 출시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Redline Reviews’

기아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 모델 중 하나인 K5. 해당 모델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국민차 중 하나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운전자가 무난하게 운전할 수 있는 중형 세단의 형태일 뿐만 아니라 가격 접근성도 좋아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한 노년층까지 두루 애용하는 기아 K5는 최근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K5’를 출시했다.

지난 2023년 10월 25일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던 기아 K5는 2019년 처음 공개된 3세대 K5의 디자인이 워낙 호평을 받았던 터라 약간의 조정만 거친 후 출시했다. 여전히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패스트백 형태를 지녔으며, 외부 디자인이 크게 변하지 않은 만큼, 안전과 편의 사양이 대폭 확대되었다.

사진 출처 = ‘기아’
사진 출처 = ‘기아’

여전히 매력적인 디자인
사양 소폭 낮춰 가격 인하

여전히 기아 K5의 시그니처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유지되어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티이드’가 반영되었다. 대신 라디에이터 그릴에 새로운 패턴이 적용되었고, 전면 범퍼 디자인 또한 약간 변형되었다. 또한 기아 K5만의 전용 외장 색상인 ‘글래시어’도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조되었다.

전장 4,905mm, 전폭 1,860mm, 높이 1,445mm, 휠 베이스 2,850mm의 크기를 지닌 기아 K5는 2.0L 가솔린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선보여 가격을 낮추었는데,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을 일부 사양을 간소화하고 대신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해 더욱 진입 장벽을 낮췄다. 고금리로 인해 신차 구매를 꺼렸던 소비자들이 고려해 볼만한 수준으로 말이다.

사진 출처 = ‘기아’
사진 출처 = ‘기아’

그래도 나쁘지 않은 사양
상위 트림 갈수록 돋보여

일부 사양이 제외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번 더 2025 K5에는 모든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 글로브 박스 LED 조명, 뒷좌석 발 매트 고정 고리, 어찌 보면 요즘 가장 필요한 안전시설인 차량용 소화기까지 기본화되어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실내에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한 커넥티비티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그보다 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에는 선택 사양이었던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가죽 및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노블레스 트림에 경우엔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었다. 또한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뒷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등 고급 편의 시설이 기본화되었다.

사진 출처 = ‘기아’
사진 출처 = ‘기아’

택시 업계 꽉 잡겠다
2,766만 원부터 시작

현재 K5는 택시 업계로의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이 때문에 영업용 차량 고객을 위해 택시로 판매되는 2.0LPi 렌터카 모델의 상품성 역시 강화했다. 모든 트림에 앞 좌석 통풍 시트가 기본화되었고, 운전석 파워 시트, 열선과 진동 경고 기능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더 2025 K5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기준 스마트 셀렉션 2,766만 원. 프레스티지 2,851만 원. 노블레스 3,203만 원. 시그니처 3,522만 원, 1.6 가솔린 터보 기준 프레스티지 2,932만 원. 노블레스 3,327만 원. 시그니처 3,601만 원, 2.0 하이브리드 기준 프레스티지 3,250만 원. 노블레스 3,587만 원. 시그니처 3,886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한 기준이다. 마지막으로 2.0 LPi 기준 프레스티지 2,920만 원. 노블레스 3,282만 원. 시그니처 3,537만 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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