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 사고 주의
불꽃 신호기로 안전 확보 가능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전자 대비 필요
고속도로 2차 사고의 치명적 위험과 예방 대책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치명적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주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 사고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2차 사고는 더욱 위험하다. 2차 사고는 사고 현장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차량이 후속 사고를 일으키는 상황을 말한다. 이는 매년 발생하는 치명적인 사고 유형 중 하나다.
과거 위와 유사한 교통사고 사례를 보자. 터널 내에서 비상 정차한 차량이 뒤따르던 25톤 급 탱크로리에 의해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2차 사고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다.
사실상 사망 확정
2차 사고 매우 위험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러한 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매년 명절과 휴가 시즌에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0명에 달하며, 2차 사고의 치사율은 1차 사고보다 7배나 높다.
이 때문에 최근 정부는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문자 알람 혹은 교통시설로 안내 메시지를 보내는 경보 시스템을 구축할 정도다.
삼각대 대신, 불꽃 신호기 적극 추천
효과 13배, 안 볼 수가 없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사고나 고장 시 안전 삼각대 대신 불꽃 신호기를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안전 삼각대의 가시거리는 150m에 불과하지만, 불꽃 신호기는 2km 밖에서도 식별 가능하다. 이는 약 13배의 시인성 차이다. 또한, 차량 비상등의 가시거리는 1.5km, 불꽃 신호기는 900m다.
불꽃 신호기는 한 번 켜면 20~40분 동안 타오르며, 낮과 밤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야간 운전이 많다면 불꽃 신호기를 구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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