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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다 3,400번 키스한 여친” 경찰이 보자마자 참교육

닷키프레스 조회수  

차체 전체에 붉은색 립스틱 키스 자국 3,400개를 도배한 자동차 등장

SNS 릴스 조회수 550만 회 돌파하며 화제 모았으나 교통경찰 레이더 포착

위험 운전 혐의로 벌금 폭탄 맞고 경찰서 앞에서 손수 립스틱 다 닦아낸 결말

“SNS 스타 된 자동차”가 하루 만에 경찰서 신세로

인도 그왈리오르에서 한 커플의 이색적인 애정 표현이 뜻밖의 소동으로 번졌다. 여자친구가 무려 4시간에 걸쳐 남자친구의 차량 외관 전체에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입맞춤을 반복해 총 3,400개의 키스 자국을 남긴 것이다. 완성된 차량은 마치 예술 작품처럼 화려한 붉은 무늬로 뒤덮였고, 이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55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문제는 이 차량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도로를 주행했다는 점이다. 차체 전체를 뒤덮은 화려한 무늬가 다른 운전자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끌어 위험 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그왈리오르 교통경찰이 이 차량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결국 도심 주행 영상 속 번호판을 통해 차량이 특정됐고, 교통경찰은 차주를 정식으로 소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영상 속에서는 지나가던 행인들이 신기한 듯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는데, 이런 반응 자체가 오히려 다른 운전자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경찰의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숫자로 보는 립스틱 자동차” 사건의 전말

* 도배 작업 내역: 여자친구가 4시간 동안 차량 외관 전체에 립스틱을 바르고 3,400번 입맞춤 진행

* 바이럴 수치: 인도 그왈리오르 시내 주행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550만 뷰 기록

* 경찰 처분 수위: 번호판 추적으로 차주 소환 후 교통법규 위반 혐의로 5,500루피 범칙금 발부

* 황당 처벌 현장: 경찰관 감시 아래 차주가 직접 차에 묻은 3,400개 입술 자국을 전부 물걸레로 세척

4시간에 걸쳐 3,400번의 입맞춤을 남겼다는 점에서, 이 커플의 정성과 애정 표현의 스케일이 남달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정성이 오히려 화근이 됐다. 경찰은 이 차량이 도로교통법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5,500루피, 한화로 약 9만 원 상당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처벌 방식이었다. 단순히 범칙금만 부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찰관이 지켜보는 앞에서 차주가 직접 차량에 남은 3,400개의 립스틱 자국을 물걸레로 하나하나 닦아내야 했다는 점이다. 4시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완성된 애정의 흔적이, 경찰서 앞에서 강제로 지워지는 장면 역시 SNS를 통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며 아이러니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사랑의 표현과 도로 위 매너, 그 경계는 어디일까

이번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갈렸다. 한쪽에서는 연인 간의 재치 있고 로맨틱한 이벤트를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로 처벌한 것 아니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량 외관을 꾸미는 것이 실제로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얼마나 위협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지나치게 화려하고 눈길을 끄는 외관이 도로 위에서 다른 운전자들의 시선을 분산시켜 실제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단속이 정당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특히 SNS 조회수를 노린 과도한 차량 꾸미기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이번 사건이 하나의 경고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인도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SNS 화제성을 노린 파격적인 래핑이나 스티커 장식이 늘면서, 도로교통 당국이 관련 기준을 어디까지 적용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인 간의 애정 표현이었다는 로맨틱한 서사와,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 사이에서, 여러분은 이번 처벌이 과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당연한 조치였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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