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 중국여행지 추천 압록강 변의 지린성 창바이 조선족자치현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어쩌다 중국여행? 진즉부터 계획한 중국여행이 아닌 번갯불처럼 갑작스러운, 그러나 설레고 즐거운 중국여행이었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중국여행지 추천 장소이기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대표적 중국여행지 추천 장소라 할 수 있는 압록강 변의 지린성 창바이 조선족자치현입니다.
창바이 조선족 자치현
중국 지린 성 바이산 시 창바이 조선족 자치현
중국여행 – 중국여행지 추천 장소.
이 글에서 소개되는 계절은 겨울이 오기 전 늦가을이었고 중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 하루 전 연길공항 상태 이야기하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쿠니가 다녀왔던 그곳도 이젠 눈으로 쌓였지 싶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냥 넓은 데크와 데크로드가 전부다. 뭔가 더 만들려고 하는 건지 이게 다인지 아리송.
‘떼목광장’이라 적혀 있는 동상.
나무가 떼로 몰려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통나무 여러 개를 엮어 물에 띄우는 하나의 교통수단을 남한에서는 뗏목이라 부르지만 북한에서는 ‘떼목’이라 부른다.
쿠니가 방문했을 당시 가을의 끝자락.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썰렁함.
마치 유령도시처럼.
그러나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좋다.
이 상태 이대로라면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라는 특징을 제외하고 만족감을 갖게 될 내용이 부족하단 생각이 든다. 아이템이 조금만 더 추가된다면 훌륭한 중국여행지 추천 장소로 괜찮을 듯한데 말이다.
저 앞이 북한의 량강도 혜산시 북쪽 끝이라고 해야 할까?
압록강의 폭이 50m 도 안 되는 듯 보이고 강가를 모두 포함해야 100m 남짓 될까?
그러고 보면 중국의 쿠니가 서 있는 위치와 북한 혜산시와의 거리는 대략 200m 되려나 싶다.
중국 지역 압록강변에서 낚시는 하는 조선족.
한강이 넓은 폭에 눈이 익은 한국 사람들 눈에는 이름만 들었던 압록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구동성 하는 말이 이것이 강 맞아?라는 의구심이다. 그것은 강의 폭이 매우 좁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압록강(鴨綠江, Amnok River 또는 Yalu River)은 한반도에서 가장 긴 강이란 사실.
총 길이가 대략 790km에서 803km 사이라고 한다.
그곳 옌볜 조선족 자치주(延边朝鲜族自治州)라고 부르는 곳, 중국여행지 추천 장소라고 하기엔 무언가 부족해 보이지만 북한과 인접한 곳이라는 점만은 확실히 독보적이다. 다만, 무언가 조금 아쉽단 생각이.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꽤 많은 한국인들이 여행을 왔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째 1명도 보이질 않으니…
이곳에서 한국인들을 보기 어려운 이유는 그동안 있었던 ‘혐한’논란이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자료를 찾아보니 2004년 단오제 관련한 논란, 2005년 대장금 관련 논란, 2006년 동의보감 관련 논란, 2007년 아시안 게임 백두산 세리머니 논란, 2016년 사드, 2017 한류 금지 정책 강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중국인 입국 논란, 2021년 김치와 한복 논란, 2025년 케데헌 논란 등 끊임없는 논란의 연속이 작용한 이유가 분명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대호하산(大好河山)이라 쓰여 있는 바위 산 뒤로 강변을 따라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대호하산은 가볍게 ‘아름다운 강산’이라 해석되지만 다른 의미로 ‘사랑하는 조국’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 말은 국가의 풍경을 아름답게 묘사하거나 조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단어다.
압록강반(鴨綠江畔)이라고 쓰는구나. 큰 의미의 한자로는 강 가라는 같은 뜻을 지니고 있지만 우리나라였다면 아마도 반(畔)자 대신 변(邊)자를 써서 압록강변(鴨綠江邊)이라고 쓰지 않았을까 싶다.
저 위쪽에서 봤을 때보다 조금 더 넓어진 듯한 압록강 폭.
대호하산(大好河山) 위로 오르니 성벽과 정자 하나(정자 2개가 붙어 있음)를 세워 놓았다.
정자의 현판에는 두 마리 학의 정자라는 의미의 쌍학정(雙鶴亭)이라 쓰여 있다. 왜 이곳이 흰색 일색인지 이해됨.
조금 더 높은 곳에 올랐기 때문일까?
압록강 건너편의 혜산시가 더 넓게 보인다.
그런데… 개발 중이라 그런가? 주변의 나무가 빈약한 상태이거나 아예 없는 민둥산으로 가득하다.
이유가 뭘까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난방 때문에 그렇다고.
안타까운 일이다.
중국인들에겐 감흥이 별로겠지만 한국인들에게 확실한 중국여행지 추천 장소일 거란 생각이 드는 곳.
발해성 터를 복원해 만들었다고 하는 천년애성(千年崖城).
가로등엔 ‘수려한 장백’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왼쪽 압록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와 조선족 자치현 시내로 들어가는 백산대로(白山大街) 갈림길.
이제부터는 북한 량강도 혜산시의 주거지를 살펴본다.
부분적으로 아파트가 보이지만 대부분 단층 기화, 슬레이트, 나무 지붕 가옥들.
엉거주춤한 벽돌과 흙벽 그리고 나무로 만든 벽체 등.
실제 사람이 사는 가옥인지 의심스럽다.
방객풍채(帮客风采) 안내판.
중국 지방 정부 또는 관련 커뮤니티에서 마을, 교육, 분야별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하는 전시형 안내판이다.
공중화장실이라 하여 떨떠름한 마음으로 들어섰는데 웬걸? 깔끔했다.
천년애성 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강화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인데 압록강 위까지 걸어갔다 올 수 있다고. 그래서인지 한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나름 중국여행지 추천 장소 중 하나이고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속속들이 구경하고 체험하려면 최소 반나절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