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 연휴라 더 좋은 부산 스카이워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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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 사진=한국관광공사@IR스튜디오
태종대 / 사진=한국관광공사@IR스튜디오

연휴를 맞이하여 부산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부산 여행은 가을의 시원한 바다와 해변 길은 초가을의 마지막 늦더위를 식혀주죠.

특히 부산 스카이워크를 통해 더 짜릿하고 스릴있는 경험도 함께하는 여행이될 수 있습니다. 늦더위를 식혀줄 부산 스카이워크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송도 구름 산책로

사진=부산관광공사
사진=부산관광공사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29-4

▶운영시간 : 06:00~23:00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 부산 최대 규모의 스카이워크인 구름산책로가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부산 앞 바다 위를 걷는듯한 스릴감을 선사하며 그 비경이 아름다워 한국 관광 100선에 선택받았죠.

구름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송도 바다 또한 장관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바다 위의 대형 선박과 하늘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의 조화는 동화 속 세계처럼 느껴집니다. 부산의 시원한 가을 바다 위에서 멋진 추억 하나 남겨 가세요.

송도 용궁 구름다리

사진=부산관광공사
사진=부산관광공사

▶주소 : 부산 서구 암남동 620-53 [암남공원]

▶운영시간 : 09:00-18:00 | 월요일, 추석 휴무

바다 건너 작은 섬인 동섬을 연결하는 용궁 구름다리는 ‘행운의 열쇠’ 모양으로 사랑을 이어주고 행운을 부르는 다리로 전해지는데요. 이곳에서는 용이 바다에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의 다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여러 방면으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도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발밑으로 푸른 바다와 빨갛게 드러난 기암, 푸른빛의 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장소라 할 수 있죠. 약간의 출렁거림을 느낄 수 있는 철망 바닥을 통해 스릴감도 느껴보시고요.

또 용궁구름다리와 바로 이어지는 암남공원도 둘러보세요.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 상쾌한 공기도 느끼고 오솔길을 따라 싱그러운 산림욕 시간도 가질 수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오륙도 스카이워크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운영시간 : 09:00~18:00

35m의 해안 끝 절벽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투명한 유리 바닥을 갖고 있어 스릴감이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스카이워크입니다. 특히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에메랄드빛 오륙도 앞바다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투명 유리 바닥 아래로 해안 절벽에 부딪히는 포말은 오륙도의 자랑이고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는 눈이 부실 정도로 푸릅니다. 가족과 옹기종기 모여 오륙도의 아름다움 속에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사진=한국관광공사@디엔에이스튜디오
사진=한국관광공사@디엔에이스튜디오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67

▶운영시간 : 09:00~18:00

유럽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청사포 마을에는, 푸른 용을 형상화한 독특한 곡선의 형태인 다릿돌 전망대가 있습니다. 청사포 해안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죠.

이곳 또한 투명 바닥을 통해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다만 유리에 흠이 나지 않도록 안내소 입구에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합니다.

전망대 끝에는 망원경이 있어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너머를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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