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공항 홍콩공항철도
홍콩은 다양한 관광 명소, 풍부한 음식 문화, 쇼핑 명소 등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것들을 즐길수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데요. 유명한 여행지들, 영화촬영지들이 있어서, 매니아층들은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해요.
홍콩에는 홍콩국제공항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과 시내를 이동하기 위해 여러 가지 교통수단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편리하고 빠른 방법 중 하나가 홍콩공항철도 (Airport Express)입니다. 홍콩공항철도는 홍콩의 중심부인 홍콩섬과 국제공항 간의 연결을 담당하며, 여행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할 수 있어요.
홍콩공항철도는 고속열차로 운행되어 있어, 홍콩국제공항과 홍콩의 중심부 지역을 매우 빠르게 연결해 줍니다. 직행열차로 약 24분 정도만에 홍콩섬의 중심부인 홍콩역 (Hong Kong Station)에 도착합니다.
홍콩공항철도는 매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오전 5시54분부터 밤 12시48분까지 운영됩니다. 따라서 여행 일정에 맞춰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콩공항철도의 열차는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자들이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익스프레스 노선은 공항을 출발하여, 칭이역, 구룡역을 경유해서 홍콩역에 종착합니다. 칭이역까지는 15분정도 구룡역은 25분, 홍콩역은 28분정도 걸립니다.
홍콩공항에서 시내가는 법 중 홍콩공항철도 탑승을 하려면, 필랫폼까지 이동을 해야합니다. 파란색 표지판에 go city라고 써있어서, 보고 따라가면 플랫폼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ktx와 비슷하게 실내가 되어있고 아늑하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프리와이파이, 음식물섭취 금지입니다. 공항철도이니만큼,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또 열차 내에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충전시설도 있습니다.
홍콩 시내까지 이동할때에 택시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많이 나오기때문에 열차시간에 맞춰서 열차를 타고 시내로 진입하시면 편하고 짧은 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어 편하답니다.
홍콩 시내에서 가볼만한곳들이 여럿 있지만, 익청빌딩과 초이홍아파트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려보려고해요.
익청빌딩은 관광지와 조금 먼곳에 떨어져있어요. 하지만, 이곳은 홍콩감성을 느끼기좋아 많이 찾으신답니다. 아마도 홍콩이 집이 비싸다는 것은 많이 알고계실거예요.
그래서 1평, 0.5평 집에 거주하시는 홍콩사람들도 많아요.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붙어있는게 어찌보면 홍콩의 주거문화이기도한데요. 90년대 홍콩영화가 붐일 적에 홍콩의 감성이 아직남아있는 곳이라 홍콩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타이쿠역에서 5분정도 걷다보면, 익청빌딩을 마주하게되는데요. 현재도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에요. 그렇기때문에 소란스럽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960년대에 지어진 익청빌딩은 18층인 건물 5개가 붙어있는 구조라고해요.
익청빌딩은 트랜스포머 시리즈 4편에 나오기도했고,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더 쉘에도 등장하다보니 영화로 인해서 더 많이 알려졌습니다.
사진을 찍는 포토존은 아래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찍거나, 건물 끝부분 지하계단 아래에서 건물 뒷 배경으로 올려다보며 촬영하는 것이 예쁜 인증샷을 찍는 팁이랍니다.
이곳에만 1만여명의 주민들이 하고 있다고하니, 상당히 밀집도가 높은 거주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콩의 살인적인 집값을 생각하면, 오래되더라도 결코 저렴하지 않을 것 같네요.
초이홍아파트
두번째 소개해드릴 홍콩 가볼만한곳은 초이홍아파트입니다. 초이홍아파트가 재개발이 된다는 소식이 못볼 수도 있을 것 같아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초이홍아파트는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의 벽 도색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기때문인데요. 현재는 철거 준비로 공사장소음도 들리고, 곧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조금은 정신없을 수 있습니다.
재개발이 언제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이홍 무지개아파트를 보고 싶으시다면, 재개발이 되기전에 빠르게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