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아니죠” 진짜 강릉 여행할 줄 아는 사람들이 간다는 숲 여행지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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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자연휴양림 속 숲 여행지

강릉 숲 여행지 추천 / 출처 : foresttrip

강릉은 동해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도의 대표 여행지답게 어디에서나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강릉에는 바다 못지않게 아름다운 숲 여행지도 많습니다.
강릉 바다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숲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임해자연휴양림’은 바다와 괘방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과 바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곳인데요.
휴양림 뒤편으로는 안보 체험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임해자연휴양림에서 감상하는 일출은 무척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죠.
휴양림 숙박시설은 콘도형 시설로 내부 취사가 가능합니다.

출처 : visitkorea

‘국립 대관령자연휴양림’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장한 휴양림입니다.
1989년에 문을 연 곳으로 면적은 2,808만 제곱미터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소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를 벗어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 여행지인데요.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금강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으로 강릉 여행 중 방문하기 좋은 곳이죠.

대관령자연휴양림의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1,000명, 최적 인원은 500명입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장소인데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 주소 : 국립 대관령자연휴양림
  • 운영시간 : 09:00 – 18:00, 화요일 휴무 (성수기는 제외)
  •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② 금강소나무로 이루어진 수목원

출처 : visitkorea

숲 여행지는 바다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강릉 여행지입니다.
그중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한 곳으로 강릉에서도 경치 좋기로 유명한 용소골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용소골은 강릉의 대표 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잘 가꾸어 온 곳입니다.
‘용소골’이라는 이름은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습니다.

수목원은 약 24만 평으로 23개의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졌는데요.
1,127종 22만 본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름 모를 수많은 식물을 볼 수 있어 절로 기분마저 좋아지는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숲 향기 덕분에 상쾌한 기분이 들곤 하죠.
금강송이 일렬로 뻗어있는 ‘천년숨결 치유의 길’은 가장 인기 있는 산책 코스입니다.

출처 : visitkorea

‘오죽헌’은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강릉의 대표적인 유적지입니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곳인데요. 오죽헌의 묭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고 알려졌습니다.
오죽헌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강릉의 명소로 손꼽히는데요.
연못이 자리 잡고 있어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봄이 되면 오죽헌에는 아름다운 매화꽃이 만개하는데요.
목련과 함께 매화꽃을 볼 수 있어 봄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죠.

오죽헌과 함께 오죽헌시립박물관, 강릉시립박물관, 강릉오죽한옥마을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은데요.
강릉에서 유명한 초당두부 마을에 방문해 향토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③ 강릉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

출처 : visitkorea

강릉 도심 속에서 산책하고 싶은 장소를 찾고 있다면 ‘경포생태저류지’를 추천합니다.
경포생태저류지는 강릉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죽헌과 선교장 사이에 조성된 생태 하천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70만 톤의 물을 가둬뒀는데요.

현재 강릉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포생태저류지에는 계절마다 예쁜 꽃이 피어나는데요.
봄이 되면 유채꽃, 양귀비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벚꽃 감상도 할 수 있는데요.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저류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한적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줄지어 서있는 나무 사이를 거닐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바다를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초록빛으로 가득한 자연 속을 거니는 것도 즐거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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