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충남 아산은 수도권에서 거리상으로 가까워 당일치기여행지로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아산에는 겨울철 방문하기좋은 온천도 있고, 민속마을인 외암마을이 있어, 설명절 가족들과 온천도 즐기고 민속마을에서 옛 정취를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민속마을 충남 아산 외암리 마을은 한국의 전통적인 농촌 생활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전통 가옥, 문화, 생활용품 등을 통해 한국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을 내에는 한국 전통 가옥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을 감상하고, 전통 가옥 내부를 돌아다니며 고유한 한국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농촌 생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전통적인 민속놀이, 공예 활동, 전통적인 목공예체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은 한국의 민속문화를 즐기며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을 내에는 전통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어서, 전통음식을 맛보면서 명절의 정취를 더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충남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010-9019-0848
매일 09:00 – 17:00
어른 2,000원 / 어린이ㆍ청소년ㆍ군인 1,000원
외암민속마을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지도보기
2000년 1월 7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은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수 있어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인위적으로 꾸며놓았다기보다 현재도 사시는 분들이 있어서, 마을 산책을 하면서 옛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랍니다.
‘예안 이씨’의 집성촌으로 500년간 이어져 후손들이 살고 있는 집입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민속마을들과 달리 차분하고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기와집과 초가집이 즐비해서 이색적이며, 주변 자연과 어울어지는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곳입니다.
정겨운 돌담길과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삼다마을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양반이 많고, 양반이 글읽는 소리가 흔하며, 돌이 유독많았다고 하는데요. 동네 땅에 돌이 많았고, 그 돌로 돌담을 쌓은것이 남다른 풍경입니다.
이 마을에는 영암댁, 참판택, 송화댁등 다양한 양반주택들이 원래모습을 유지한채 남아있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고,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조선시대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을 주게 만듭니다.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고, 주변의 나무들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줍니다.
일부 고택들에서는 민박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외암마을에서 1박을 하면서 아침의 고즈넉함, 고요함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는것 같습니다. 가격이 1박에 10만원대 정도인데요. 민속마을에서 하루를 자면서, 옛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세요.
그리고 외암마을 저잣거리에는 몇가지 전통음식을 판매합니다. 특히 전이랑 도토리묵은 맛있기로 유명해요.
파전이나 도토리묵 이외에도 두부버섯전골이나 돼지고기찌개, 수수부꾸미, 닭도리탕 등도 먹을 수 있습니다.
술한잔 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식사 안주류들이랍니다. 1박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맛보셔도 되고, 또 산책하시면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도 좋습니다.
눈이 내리면 겨울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짚으로 지붕을 만들어놓고, 오래된 짚과 위에 새로이 덮어놓은 것이 고즈넉함을 더합니다.
게다가 메뉴를 띄어놓은 풍경이나 감을 말려놓은 풍경도 볼 수 있고요. 또 한쪽에는 시레기를 말려놓은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옛날 우리 서민들의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외암민속마을에서는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떡팔매질이나 전통혼례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마을이 넓다고 생각할수있어요.
전면공개를 하고 있는 전통집들이 한 곳정도 되기때문에 다른 곳들은 지금 현재 살고 계시거나, 문을 닫아놓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개방한 곳을 제외하고는 남의집 앞마당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마을길을 따라 산책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