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글로벌 일부 국가에 소프트론칭된 크래프톤의 ‘디펜스 더비’가 “재미있다”며 극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소프트론칭에서 제외되어 게임을 즐길 수 없어 불만이라는 의견도 있다.
소프트 론칭된 국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홍콩, 호주의 6개 나라다. 한국은 제외되며 소프트론칭 이후 확인되는 문제점을 수정학 반영하여 완벽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트 론칭에서는 지난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던 더비 모드와 종족 던전, 친선전을 비롯해 상대방이 보유한 카드 일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밴픽 모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유닛 및 전투 밸런스가 개선됐다.
국가 지역 락을 풀고 미리 게임을 즐긴 국내 이용자들은 “재미있다”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미 몇 번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이 검증된 게임이기 때문이다.
공식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간만에 할 만한 게임이 나왔다. 한국 빨리 출시 좀”, “게임 진짜 재미있다”, “재미있는데 한국어 설정이 빠졌다” 등 게임에 관해서는 극찬을 했다. 한 이용자는 “게임 자체가 설계를 너무 잘 했다. 운에 치우치는 요소도 적고 머리를 써야 하는 것이 배지 말고는 없으니 너무 편하다. 경매 아이디어 감탄만 나온다.”라고 했다.
다만 소프트 론칭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불만도 보인다. 소프트론칭 계정은 초기화가 되지 않아 해당 국가 지역 이용자들이 먼저 게임을 하기 때문에 리셋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애플 예상 출시일은 8월 5일이다. 한 이용자는 “8월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인가? 완성도 좋지만 출시일을 확실히 알라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디펜스 더비는 올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출시 후 풍성한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