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가 식품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자 푸드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미래식단 3기를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미래식단(未來食: 團, The Food Changers)은 농립축산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롯데마트, 롯데중앙연구소등 롯데그룹의 식품, 유통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래식단 3기는 두가지 트랙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롯데그룹 계열사와 POC(기술실증)를 진행할 기업을 선발해 성과평가를 통해 후투자를 하는 Track1 (POC형)과 액셀러레이팅 및 계열사와 협업 진행이 가능한 기업을 선발해 선투자 진행하는 Track2 (투자형) 두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Track1(POC형)은 △커피 원두 대체 원료 및 발효커피 개발 △보유 균주 활용한 기능성 펫 푸드 개발 △HMP 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식용 필름화 또는 신규 포장 기술 개발 △대체 단백소재 연구개발(미세조류, 미생물 발표 등)의 4가지 주제로 모집한다. Track2(투자형)는 △푸드코트 활성화 방안 제안 (상품개발 협력, 신규 포맷 또는 서비스 제안 등) △유전자 가위 기술 및 이에 준하는 균주 개량 기술(균주 확보를 위한 정밀 발효 등) 발효 △축·수산물 상품 친환경 패키지 등 3가지 주제에서 모집한다. 이외에도 롯데와 협업 가능한 자유주제로도 지원 가능하다.
미래식단 3기에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POC지원금(팀당 최대 2000만원) △R&D자금(팀당 최대 1억)·선투자금(팀당 최대 3억) △계열사 연계 멘토링 및 협업 △업무지원을 위한 크레딧(Credit) 및 바우처 △공유오피스 공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벤처스는 미래식단 3기 모집을 통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품화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
유니콘팩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