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수)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국민의힘,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 생중계 요청…주진우 “사법정의 차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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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오른쪽) 의원과 권오현 법률자문위부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 생중계 요청…주진우 “사법정의 차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과 관련해 법원에 생중계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과 권오현 법률자문위부위원장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피고인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TV 생중계 요청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 대표는 오는 25일 위증교사 사건의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15일 선고 이후 위증교사 사건 선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고, 이에 많은 국민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선고가 반드시 TV 생중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15일 선고(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사법부의 판결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데, 향후 있을 이 대표에 대한 선고가 생중계돼 선고 과정이 국민에게 실시간 전해지는 것이 사법정의 차원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기승…코로나19 환자도 반등 조짐

2011년 백일해 사망 통계 생산 이후 최초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사망사례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선진국에서도 유례없는 환자 수 발생과 영아 사망사례 등이 보고되는 가운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역시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7월 정점(29주차, 3376명) 이후 방학을 맞아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 1만4695명(45.0%)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가 1만3768명(42.2%)으로 7~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87.2% 차지했다. 0~6세 환자 수는 1136명(3.5%)으로 8월 이후 증가하면서 44주 이후 0세 영아의 신고도 증가하고 있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여름철 최고정점(33주차, 1181명)이후 최근 5주 연속 감소 추세였으나 45주차에 963명으로 다시 늘었다.

▲’페이커’ 이상혁 “실패는 성공의 일부…두려워하기보다 즐겨야”

“실패라는 단어 어감 자체가 부정적으로 다가오지만 오히려 실패로 인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가 없었다면 롤드컵 3회 우승도 없었을 겁니다.”

‘페이커’ 이상혁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공공외교 분야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외교부 주최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중과의 소통 포럼’이다.

페이커는 이날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실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7~8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실패를 겪으면서 ‘실패를 한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히려 실패는 성공의 일부이자 작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는 내지 않았지만 저도 처음에는 실패를 두려워했지만, 이제는 게임에서 ‘지지 않아야겠다’, ‘이겨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게임을 즐기고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과정을 즐기고 있다”며 “본인이 질적으로 즐기고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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