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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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2024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오티즘 레이스는 다름을 다채로움으로이라는 슬로건과 ‘Run Together! Fun Together!’를 부제로 선정하고 버추얼런과 오프라인런 방식으로 진행 됐다. 버추얼런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어디에서든 4.2Km 이상을 걷거나 뛴 후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는 방식이고다. 오프라인런은 4.2Km, 10Km, 하프코스를 선택해 레이스 당일 현장에서 뛰면 된다.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레이스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함으로써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오티즘 레이스를 통해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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