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메가존클라우드·와이즈넛, IT 분야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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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 인턴십, 교과목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아주대 최기주 총장(오른쪽)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와 협약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 최기주 총장(오른쪽)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와 협약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가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이즈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22일 율곡관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와이즈넛과 아주대학교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 구축 및 운영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SW 개발 기업으로, 자연어처리 및 RAG기반 생성형AI 검색, 챗봇 등의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업과 IT 분야 교육 및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산학 공동 연구 △학부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인턴십 △교과목 공동 운영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대학원생 연구 공동 지도 △산학 장학생 선발 및 지원 등에서 힘을 모아갈 예정이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참여와 관련 교과목 및 전공 확대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사이버보안학과에 인공지능, AIoT, 블록체인, 지능형 보안, 메타버스 기획, 디지털휴먼 등 마이크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아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하면서 △’SW융합교육원’ 신설 △마이크로 교육과정 신설 △신기술 맞춤형 실습환경 구축 △실전 교육과 인턴십 및 산학 프로젝트 연계 등 교육 체계 혁신과 관련 전공·융합 교육 강화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아주대는 ‘2023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단계평가’에서 평가 대상 3개 대학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에 올해 정부지원금 1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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