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서 공개한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도 전시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벨킨은 전날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차세대 무선 충전 표준인 Qi2 제품 3종 ▲부스트차지 프로 2in1 Qi2 무선 충전 패드 ▲ 부스트차지 프로 Qi2 3-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 패드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Qi2 무선 충전 스탠드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각 제품은 최대 15W 전력을 공급하고 충전 디바이스의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과열 방지 시스템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벨킨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공개한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 제품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아이폰 iOS 17에 적용된 독킷(DockKit)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360도 포커스 트래킹 기술로 사람의 얼굴,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스마트 거치대다. 스트리머나 화상회의 등 혼자 영상을 촬영할 때 유용하며, 강력한 고정력과 함께 맥세이프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 설명회 뿐만 아니라 제품 체험존을 마련해 디즈니 콜라보 제품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디즈니 콜라보 제품은 벨킨의 40주년과 디즈니의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디즈니, 픽사, 마블의 스토리 및 캐릭터를 활용하였으며, 벨킨의 인기 제품인 아이폰 15프로와 맥스의 케이스, 마그네틱 보조배터리, 65W 듀얼 USB-C 충전기, 케이블, 어린이 헤드폰 등 다양한 제품군이 디즈니 100주년 특별 에디션으로 제작되었다.
벨킨 아시아 총괄 디렉터 제니 응(Jenny Ng)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벨킨의 혁신과 비전, 기술력을 한국 시장에 직접 경험시켜드릴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벨킨의 핵심 사업을 ‘지속 가능성’에둘 것이며 더 많은 이들에게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