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을 키우다보면 현실에서 부딪치는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털입니다. 특히 털갈이 시기가 찾아오면 고양이의 몸에서 털이 우수수 떨어지고는 하는데요.
아무래도 털이 많이 빠지다보니 고양이 키우는 집에는 일명 ‘돌돌이’가 필수 중의 필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털이 떨어져 굴러다니기 때문이죠. 여기 스코티시폴드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 또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집사는 하루도 수십번 빠지는 고양이들의 털을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했죠.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것이 바로 고양이 털들을 모아서 털모자를 만들기로 한 것인데요. 집사가 만든 털모자 종류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요정 모자에서부터 시작해 빵모자와 깔대기 모양을 하고 있는 모자 등등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모자를 만든 집사.
정성 들여서 만든 모자들을 고양이들에게 각각 씌운 집사는 사진을 찍었고 이를 SNS 계정에 올렸는데요. 반응은 한마디로 뜨거웠죠.
고양이들 몸에서 빠져 나온 털들이 귀엽고 깜찍한 털모자로 재탄생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는데요.
평소 고양이 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귀여움으로 완전 무장한 고양이들의 털모자를 보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진 것.
보고 또 봐도 너무 찰떡 같이 잘 어울려서 시선 강탈하게 만드는 고양이들의 모습 어떤가요. 역시 집사가 금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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