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만가지의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여러 감정들 중에서도 특히 힘들거나 지쳤을 때, 서러운 일이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공감과 위로.
여기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바닥에 앉아서 고개를 푹 떨구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 집사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던 것일까.
잠시후 리트리버 강아지가 조심스럽게 다가오더니 슬픔에 잠긴 집사를 토닥토닥 위로라도 해주려는 듯이 꼭 안아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건 공감과 위로였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리트리버 강아지의 공감과 위로에 집사는 감정을 추스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슬픔에 잠겨 고개를 떨구고 있는 집사를 그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하고 달래주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바닥에 앉아서는 고개를 떨군 채로 슬퍼하고 있었죠.
옆에서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리트리버 강아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집사를 위로해줘야겠다고 생각한 모양.
자리에서 일어난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디론가 가더니 입에 화장지를 물고 와서는 집사에게 조심스럽게 내밀었는데요.
집사가 눈물을 닦으려고 화장지를 뽑자 이번에는 와락 끌어 안아주며 집사를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리트리버 강아지였습니다.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괜찮아요. 무슨 일 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 잘 될거예요”, “내가 옆에 있잖아요”라고 말해주는 듯 보였죠.
사실 집사가 무슨 이유 때문에 울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속상한 일 때문이라고 짐작한 리트리버 강아지의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는 집사아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슬픔에 잠긴 집사를 위로하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마음. 이래서 다들 리트리버를 가리켜 ‘천사견’이라고 부르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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