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경험은 있지만, 꼭 1년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지는 이들이라면 여길 주목하자.
이런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된다면, 또 나와 헤어진 상대방이 다른 사람과는 긴 연애를 하고 있다면 문제는 나에게 있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부터 연애를 짧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소개할 테니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이 있는지 살펴보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다음 사랑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썸 타는 상대와 일단 사귀고 본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를 충분히 들여다보지 않고 사귄다면 관계가 쉽게 깨질 수 있다.
‘썸’의 달달한 분위기에 취해 보이지 않았던 면들이 연애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보이기 때문.
사귀기 전부터 상대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으나 최소한의 고민은 해야 한다.
‘일단 사귀어 보지 뭐’라는 생각으로 관계를 시작했다가 쉽게 이별을 고하는 것은 상대에게도 상처를 주는 책임감 없는 행동이다.
2. 밀고 당기지 않고 ‘밀기’만 한다
신중한 태도는 진중함을 느끼게 하지만 지나치게 방어적인 태도는 상대방을 지치게 한다.
‘밀기’만 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당기기’를 하면 상대가 자신을 쉽게 볼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상대가 당겨주기만을 바라며 자신이 당기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일방적인 관계는 썸을 탈 때나 가능하다. 계속해서 마음을 열지 않으면 상대방과 오랜 만남을 이어갈 수 없다.
3.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에 집착한다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내가 해준 것만큼은 해야지!”
받은 만큼 보답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선물 금액, 연락 횟수 등에 구체적으로 집착하며 자신이 준만큼 되돌려 받으려는 태도는 옳지 않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 의문을 갖게 만들기 때문.
똑같이 돌려받지 못했다고 그때마다 서운함을 느끼면 스스로도 버티기 힘들다.
4. 자꾸 애인의 눈치를 본다
‘오늘 내가 별론가?’, ‘이런 모습 보이면 싫어하겠지’라며 자꾸 애인의 눈치를 보는 것은 자신을 피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낮춘다.
그러다 혼자 자존심 상해하고, 혼자 마음을 정리하기도 한다.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은 당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내가 먼저 스스로를 사랑해야 상대방도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5. 애인에게 좀처럼 지려고 하지 않는다
남들에게는 잘 져주면서 유독 애인에게는 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번 잘잘못을 가리려들고 상대방에게 사과를 들어야만 싸움이 끝난다.
이런 사람들은 내가 고집을 피워도 져줘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대방 역시 사랑과 이해를 바라는 똑같은 사람이다. 계속해서 이기려고만 드는 당신에게 언젠가는 지칠 수밖에 없다.
6. 새로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못한다
누구나 새로운 이성을 만났을 때 호기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를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불화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애인이 있는데도 계속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지다 보면 내 옆에 있는 상대방이 마음에 차지 않을 수밖에 없다.
호기심이 생겼을 때, 상대방도 나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상기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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