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사원…11월부터 현장실습을 거쳐 채용
전북 전주의 한 공장에서 10대 작업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5분쯤 전북 전주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19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동료 직원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혼자 배관을 점검하러 간 A씨는 배관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동료가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EK.
A 씨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사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장실습을 거쳐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과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상민, 51년 만에 알게 된 친동생 존재…”어머니 호적에 친자 등록 안 돼 있어”
- 2위 아귀찜+볶음밥 풀코스로 먹은 60대 부부…계산 대신 ‘환불’ 요구하며 한 황당한 말
- 3위 故구하라 금고 도둑 누구…”180cm 날씬, 면식범” 그알 CCTV 공개 제보
- 이승기, ‘전통 부촌’ 장충동 땅 190평 94억에 매입
- “임용도 안 된 게”…20대 여성 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발 걸어 넘어뜨리며 낄낄댄 남학생
- “남자친구 와이프에게…” 상간녀가 쓴 글에 ‘블라인드’ 발칵 뒤집혔다
- 손흥민이 ‘인종차별’ 이후 올린 첫 인스타그램 게시물…벤탄쿠르는 유니폼 자랑
- 닥터지, 남성 소비자를 위한 첫 베이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톤 로션’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