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서 오열해서 ‘억지로 결혼’ 이야기 들었던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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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

연예계 대표 사랑꾼 권상우가
결혼식서 오열한 이유

올해로 결혼 15주년을 맞이한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2008년 결혼식 당시 오열 사건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저지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손태영. 최근 남편인 권상우와 함께 구독자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은 두 사람
권상우는 연애 시절 어머니가 손태영의 이름을 듣고 매우 좋아하시며 “나는 걔가 웃는게 너무 예쁘더라”라는 말에 힘을 얻었으며, 손태영은 남편인 권상우가 효자라서 어머님의 한마디에 적극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거들었습니다.
결혼식 당일 아내인 손태영을 두고 펑펑 우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던 권상우. 아마 결혼하면서 이렇게 많이 우는 남자는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어머니와 형을 보는 순간 힘들었던 과거의 순간들이 떠올라 눈물을 흘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결혼하기 싫어서 우는 거라고…

유난히 서럽게 우는 권상우의 모습 덕분에 오해를 사기도 했던 두 사람. 손태영은 그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했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어머니가 아버지 없이 남편을 키우셨기 때문에 고맙고 슬픈 마음에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고 이었는데요.

구독자들에게 “오해하지 마시라. 저희는 사람들에게 오해가 많은 커플이다”라는 말로 연예인이기에 그간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었던 것을 덤덤하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 지난 2020년부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지내고 있으며, 본업인 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권상우는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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