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건들지마”…박수홍♥’김다예’ 결혼 전 ‘통장’ 공개 후 반응에 모두 경악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한 예능 방송에서 결혼 전 서로의 재정 상황을 공유했을 당시 자신이 남편보다 모아둔 돈이 많았다고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다예…”결혼전 재산 ‘3380만원’이었던 남편보다 재산 많았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3년 4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심형탁, 사야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심형탁은 이날 18세 연하의 예비신부인 사야에게 통장 잔고를 다 공개했다며 “(잔고를 공개한 지)얼마 안 됐다 결혼을 못 할 것 같아 공개했다 통장을 작년 12월에 보여줬는데, 사야가 자기보다 모아둔 돈이 없다고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김다예는 “나도 결혼할 때 내가 남편보다 돈이 많았다. (남편 통장 잔고가) 3380만원이었다. 내가 그것보단 많았다”며 웃었습니다. 박수홍은 “우리도 다 오픈했다. 다 공개하되 서로의 (돈을)건드리지 않는 걸로 했다”며 “목표를 하나 세우고 같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같은날 전해진 소식인 김다예의 SNS 글도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2023년 4월 24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무법인에서 피해자 인권팀장으로 단독 인터뷰 진행했다”라는 글을 남기며 인터뷰 소식을 전했습니다.
죽을것 같던 박수홍 살리려 곁에 남았다 고백
지난 2023년 3월부터 법무법인 존재에서 피해자인권팀 팀장으로서의 활동을 예고한 김다예는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통해 가짜 뉴스에 맞서고 있습니다.
김다예는 최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법무법인에서의 역할,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가짜뉴스를 비롯해 박수홍의 아내로서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다예는 “유튜브 첫 번째 영상 댓글 중에 박수홍이 ‘든든한 나의 주여정’이라고 남긴 댓글을 봤다 남편은 유튜브 개설을 찬성했냐”는 질문에 “대찬성했다. 남편도 가짜뉴스 피해자 아니냐 연예인은 루머에 휘둘려도 저처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더라 그래서 본인이 하고 싶지만, 못하는 부분을 제가 대신 해소해 주니까 한이 풀린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사실 노 변호사님은 ‘연인으로 지내다 여자가 떠나겠지’ 했다더라. 당시에 남편은 연예 활동도 못 하게 될 상황인데다 거의 만신창이였다. 근데 결혼한다고 하니 깜짝 놀라면서 ‘왜 계속 옆에 남는지’ 의문이었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떠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박수홍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컸기 때문이지만, 제가 떠나면 이 사람은 죽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 사람은 살리고 봐야 하니까 옆에 있었다“며 “제가 성격상 불의를 못 보기도 하고 잘못을 바로잡을 때까지 제 인생을 걸 수 있다 끝났다고 해도 끝나지 않을 정도로 바로 잡을 거다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던 원동력도 이런 정의감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다예는 “남편을 원망한 적 없냐”는 물음에 “한 번도 없다 나도 피해자, 남편도 피해자다. 피해자끼리 똘똘 뭉쳐서 가해자를 응징해야지 왜 옆에 있는 피해자 탓을 하냐”며 “저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만 보인다 둘이 싸울 일도 없다 이미 싸워야 할 상대들이 너무 많고 그쪽에 에너지를 다 쏟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게 ‘내부 분열은 다 같이 파멸’이다. 감정 상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가해자 응징이 완료된 이후에 얘기하자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결혼 2년차맞은 ‘박수홍.김다예’ 부부…”2세 기다리는중”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박수홍과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김다예는 23살의 나이가 차이나는 부부로 결혼식은 지난 2022년 12월에 했지만 혼인신고는 제작년에 해 벌써 결혼 2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해 지난 2023년 4월 21일 김다예는 “결혼 2주년을 앞둔 부부의 카톡”이라며 박수홍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박수홍은 “매니저님 너무 고맙다~여보~오늘 하얀 재킷 입으니 너무 예뻐요~ 조심히 잘 하고 와요! 너무나 사랑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다예는 “고마워~ 사랑해! 여보 지나간 일 후회하며 아파하지 마요! 우리 앞으로 행복한 미래만 그려나가자”라고 답했습니다.
박수홍은 다시 “그러자요! 여보! 우리 오늘 잚하고 이따 저녁에 만나자! 무지 많이 사랑해”라고 애정이 넘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박수홍과 김다예는 힘든 상황속에서도 임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멤버들이 봄을 맞이해 화사하게 등장한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평소와 달리 조금 부은 얼굴로 등장해 궁금증을 안겼고, 박수홍은 “요새 아내가 임신 테스트기를 계속 사용한다. 딸 한 번 낳는 게 옛날부터 소원이었다. 근데 술을 한잔 하면 몸이 알칼리성이 된다고 하더라. 술을 많이 마시면 딸 가질 확률이 높다는 설이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한 풍문을 언급하며 “딸을 많이 낳은 부부가 술을 많이 마셨더니 몸이 알칼리화되고, 그 덕분에 딸을 많이 낳았다는 풍문이 있더라. 낭설이니 오해하지는 말라. 내가 그만큼 간절하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박경림은 “그래서 어제 한잔 하셨다는 얘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다예 대단한 여자같다 박수홍을 진심으로 품었네”, “박수홍 그동안 형이랑 부모때문에 맘고생 많이했는데 현명한 아내랑 행복했으면…”, “김다예님 복받으실거예요.. 두분 꽃길만 걸으시길”, “요즘엔 부부끼리도 서로의 돈은 건들지 말아야한다 둘이 현명한듯”, “친형 부부는 천벌받아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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