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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진 속 애틀랜타의 다음 타겟은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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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결국 트레이드 되나…애틀랜타가 노리는 이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하위권으로 처지면서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매도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35승 49패로 선두와 19.5경기 차까지 벌어진 상황이며, 버스터 포지 야구 운영 사장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죠.

이 가운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던 이정후의 이름까지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로비 레이, 루이스 아라에스는 물론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라파엘 데버스처럼 장기 계약을 안고 있는 선수들까지 매물로 언급되는 분위기 속에서, 이정후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후, 왜 트레이드 후보에 올랐나

이정후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계약 구조에 있습니다. 이정후는 2027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데, 그 시점에 29세가 되는 만큼 다시 FA 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팀 입장에서는 아무런 보상 없이 선수를 떠나보내느니, 지금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확보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이며, 자이언츠가 반드시 이정후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애틀랜타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는 이유

현지 매체 ‘브레이브스 투데이’는 애틀랜타를 이정후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았습니다. 이정후는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고 높은 타율을 유지하며 출루 능력이 뛰어나, 애틀랜타 타선의 이상적인 리드오프 자원이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삼진이 많은 애틀랜타 타선의 약점을 보완할 선수로 꼽히는데, 이정후의 헛스윙 비율은 메이저리그 상위 3%, 삼진율은 상위 2%에 해당할 만큼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중견수보다 우익수에서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동료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고, ‘후리건스’로 불릴 만큼 팬층도 두터워 팀 케미스트리를 중시하는 애틀랜타와도 잘 맞는다는 분석입니다.

김하성 부진과 맞물린 상황

공교롭게도 애틀랜타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하성을 1년 2000만 달러에 영입했지만, 손가락 부상 여파와 부진한 타격감이 겹치며 시즌 타율이 0.068에 머물러 있는 상황인데요. 현지에서는 출전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어, 애틀랜타의 외야 및 타선 보강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매체는 애틀랜타가 보유한 상위권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들을 활용하면 충분히 트레이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고, 알렉스 안소폴로스 단장의 최근 영입 성향을 고려하면 이정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자이언츠가 이정후를 반드시 내줘야 하는 것은 아니며, 옵트아웃 포기를 조건으로 잔류를 설득할 여지도 있고, 다른 구단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도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애틀랜타브레이브스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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