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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여행하기 편한 국내 여행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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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뚜벅이 여행지 추천 / 이해를 돕기 위한 ai이미지
국내 뚜벅이 여행지 추천 / 이해를 돕기 위한 ai이미지

국내여행을 준비할 때 은근히 큰 고민이 차량이죠. 운전자는 피곤하고 주차할 곳까지 찾아야 하니 여행인데도 계속 신경 쓸 일이 생기는데요. 반대로 기차역에서 내려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묶거나 버스 한두 번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시도 있습니다.

이번 국내 뚜벅이 여행은 실제 동선이 편한 네 곳으로 골라봤습니다.

1. 전주

전주 여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찬영
전주 여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찬영

전주는 뚜벅이 여행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면 한옥마을 전동성당 앞까지 약 25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에 도착한 뒤에는 경기전·전동성당·오목대·남부시장까지 대부분 걸어서 연결됩니다.

숙소까지 한옥마을 주변으로 잡으면 하루 동안 대중교통을 거의 타지 않고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합니다. 먹거리와 관광지가 한 지역에 모여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경주

뚜벅뚜벅 경주 여행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뚜벅뚜벅 경주 여행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경주는 도시가 넓어서 차가 필요할 것 같지만 시내 핵심 여행지만 본다면 오히려 걸어 다니기 편합니다. 대릉원·첨성대·계림·월정교·동궁과 월지·황리단길 등 대표 명소가 반경 약 3km 안쪽에 몰려 있습니다.

낮에는 대릉원에서 황리단길을 걷고, 저녁에는 첨성대와 월정교를 거쳐 동궁과 월지까지 이동하면 동선도 자연스럽습니다. 불국사나 보문단지를 추가할 때만 버스를 이용하는 식으로 잡으면 국내 뚜벅이 여행 코스로 충분합니다.

3. 군산

군산 여행지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군산 여행지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군산은 근대역사 여행을 좋아한다면 특히 편한 도시입니다. 시간여행마을 안에 근대역사박물관·근대미술관·근대건축관·초원사진관·신흥동 일본식가옥·동국사 등이 모여 있어 걸어서 코스를 짜기 좋습니다. 주말에는 군산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도 운영되는데 성인 탑승료는 5,000원입니다.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까지 하루에 묶을 수 있어 운전 없이 외곽까지 보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단, 예약자가 10명 이상이어야 운행되므로 미리 확인하셔야됩니다.

4. 여수

여수 노을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여수 노을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바다까지 원한다면 여수가 좋습니다. 여수엑스포역 주변에서 오동도와 엑스포공원을 먼저 보고, 이후 이순신광장·하멜등대·낭만포차 쪽으로 이동하면 주요 볼거리가 비교적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저녁에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하는 야경 낭만버스도 있습니다.

현재 일반요금은 1만 원이며 오동도와 남산공원 등을 돌아 다시 엑스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라 혼자 여행하거나 운전하기 싫은 날 이용하기 좋습니다. 낭만포차는 3~10월 기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됩니다.

처음 국내 뚜벅이 여행을 떠난다면 이 네 도시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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