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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딸 이름 팔아.. 수천만 원 가로챈 친모 자작극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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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름 팔아 수천만 원 가로챈

친모의 자작극

‘어머나’ 라는 노래를 모르는 분은 없으시죠? 원조 트로트 여신, 가수 장윤정의 친모가 또다시 세간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왕래가 없던 딸의 이름을 내세워 주변 사람들에게 수천만 원을 뜯어낸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시사 프로그램에서 이 전방위적인 사기 행각이 낱낱이 보도되었는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정말 기가 차고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가뜩이나 가족 문제로 오랜 시간 마음고생을 해온 장윤정이 이번 사건으로 또다시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휴대폰 두 대로 카톡 조작한 친모의 황당한 자작극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친모 육씨는 평소 자주 다니던 찜질방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딸과 화해해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거짓말을 일삼았죠. 심지어 의심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 두 대를 사용해가며 장윤정이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가짜 카카오톡 대화까지 꾸며서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이런 치밀한 자작극으로 피해자의 신뢰를 얻은 뒤, 딸이 출연했던 유명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이미 남남인 딸의 명성을 범죄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혈육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순간입니다.

박나래와 노홍철 이름까지 도용한 막장 변명

육씨의 사기 행각은 투자금 회수 요청이 들어오면서 더욱 황당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돈을 돌려주지 못할 상황이 되자 이번에는 장윤정의 소속사 매니저인 척 위장 메시지를 보낸 것도 모자라, 전혀 상관없는 동료 연예인들의 이름까지 들먹였습니다. “박나래 문제로 소속사에 일이 생겨 송금이 늦어진다”거나 “노홍철에게 따로 부탁을 해두었다”는 등 황당한 핑계로 시간을 끌었던 것이죠.

다행히 허술한 조작 문자의 오타를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 가족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지만, 이미 같은 수법으로 당한 다른 피해자의 고소장까지 접수된 상태라고 합니다. 타인의 신뢰를 이용해 사기를 치면서 아무 관계도 없는 연예인들까지 끌어들인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해 보입니다.

장윤정 측의 단호한 선 긋기와 수사 상황

이번 사태에 대해 장윤정 측은 지체 없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철저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장윤정은 모친과 관련된 일에 대응하지 않으려 했으나, 본인을 사칭한 행각으로 인해 또 다른 선량한 피해자가 양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입장을 전했다고 해요.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사실이 절대 없으며, 육씨가 주변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했을 때도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는 팩트를 명확히 했습니다.

실제로 피해자 측 역시 이번 사건이 장윤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육씨는 지난 4월부터 돌연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현재 경찰 수사가 잠시 중단된 상태라는 소식까지 전해져 씁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절연으로 끝난 줄 알았던 잔혹한 가족사

사실 장윤정과 친모의 깊은 갈등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장윤정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와 남동생이 10년간 번 돈을 모두 탕진하고 억대의 빚을 남긴 사실을 밝히며 큰 충격을 주었었죠. 이후 육씨는 언론을 통해 딸을 패륜아로 몰아가는 폭로전을 펼쳤고, 결국 재판부로부터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심지어 과거에는 딸이 사망했을 때 치르는 의식인 천도재를 지내는 사진을 공개해 대중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미 2018년에 다른 사기죄로 구속되었다가 간암 치료를 이유로 가석방된 전력까지 있는 인물인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모습이 참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장윤정씨의 복잡한 소식이 하루 빨리 정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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