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극단 비브라토, 연극 ‘별의 무리 : Constellations’로 다중우주의 가능성 무대에 펼친다

뉴스플릭스 조회수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지하소극장에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반복과 선택,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이미지 = 별의 무리 포스터
이미지 = 별의 무리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극단 비브라토가 연극 ‘별의 무리 : Constellations’(작 니크 페인, 연출 정영돈)를 오는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지하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비브라토의 네 번째 정식 레퍼토리로, 희곡 ‘별무리’를 새롭게 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원작자인 닉 페인은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최고 연극상을 수상한 최연소 수상자이자 해롤드 핀터 상 수상자로, ‘별무리’(Constellations)는 그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별의 무리 : Constellations’는 양자물리학의 개념을 서사에 접목해, 두 인물 마리안과 롤란드의 관계가 시간과 공간,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분기되는 다중우주의 가능성을 담아낸다. 만남과 이별, 갈등과 화해, 사랑과 상실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되풀이되는 가운데, 단 하나의 현실에서 함께 존재하는 ‘지금 이 순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공연은 유하영-박진현, 김민정-정우근 두 배우 조합으로 더블 캐스트가 운영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영돈 연출은 “이 작품은 단순한 ‘선택의 결과’가 아닌, 겹쳐지고 흩어지는 운명의 구조를 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부 장면의 시간 구조를 완전히 전복시켜,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이야기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극단 비브라토는 앞서 ‘어니스트 : 진지함의 중요성’, ‘출구없음’, ‘세레나데’ 등을 통해 철학적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2025년 연극 무대의 문을 의미 있게 닫을 예정이다.

연극 ‘별의 무리 : Constellations’는 총 9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석 3만 원으로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