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로큰롤 밴드 리뎀션즈(The Redemptions)가 신곡 ‘리시버(Receiver)’를 발표하며 전면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번 곡은 신디사이저 스페셜리스트 이명재 PD와의 협업으로 완성돼, 강렬한 로큰롤 사운드에 전자적 질감을 더한 ‘하이브리드 록’을 선보인다.
‘리시버’는 리뎀션즈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타이트한 리듬과 거칠게 몰아치는 퍼즈 기타 사운드 위에 전압처럼 침투하는 신스 레이어가 더해진 곡이다. 기존의 육체적인 록 감성에 전자음악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융합해 새로운 청각적 자극을 구현했다.
곡의 메시지 역시 강렬하다. 리뎀션즈는 감정과 충동, 결핍과 열망을 ‘신호’로 상징화하며, 이를 ‘리시버’인 청자가 받아들이는 순간을 해방의 시점으로 그려냈다. “정지한 자는 신호를 받지 못한다. 지금 뛰어올라 운명을 잡아채라”는 후렴구는 듣는 이의 내면을 흔들며 본능적인 움직임을 유도한다.
프로듀싱을 맡은 이명재 PD는 “이 곡이 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을 넘어, 공연장에서 실제로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록의 에너지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뎀션즈는 이번 발매와 함께 키보디스트 윤녹하의 객원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밴드 측은 “윤녹하의 합류로 ‘리시버’는 물론, 기존 레퍼토리의 라이브 사운드가 보다 입체적이고 탄탄해졌다”며 “다가오는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곡 ‘리시버’는 루비레코드의 ‘레이블 픽(Label Pick)’ 선정작으로,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정식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