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 만한 곳 영월 선암마을 | 한반도 뗏목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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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뗏목마을 체험
영월 선암마을은 한반도 지형을 따라 흐르는 서강에서 전통 뗏목을 구현한 체험과 소소한 역사와 주변 자연환경, 지질 등에 관해 간간하게 학습하는 재미로 유명해 아예 한반도 뗏목마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 잔잔한 느낌의 재미를 강원도 가볼 만한 곳 필수 코스란 생각을 하며 소개합니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영월 선암마을 클립.
영월 선암마을 | 한반도 뗏목마을
이용시간 : 09:00~17:00
휴무일 : 연중무휴
문의전화 : 010-9399-5060
이용료 : 어른 1인 기준 8,000원
한반도뗏목마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70 한반도뗏목마을
영월 선암마을로 들어서면 잘 다듬어 놓은 공간과 주차장을 만나게 되는데 처음엔 이곳에 주차하는가 싶어 멈칫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카르스트 지질 테마공원이었고 그곳의 주차장이다.
공원을 지나쳐 조금 더 진입하면 파쇄석 깔린 주차장의 목적지, 한반도 뗏목마을이다.
앞으로 펼쳐진 절벽이 바로 한반도 지형이라고 한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 볼 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고 언젠가 무너져 내린 건지 아니면 서서히 녹아서 사라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면에 보이는 절벽이 생경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데 멋지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이런 엉뚱한 질문을 했는데 답변을 주신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최소 5억 년에 걸친 지질학적 역사를 바탕으로 최소 수천만 년 동안 이어진 지각 변동 및 침식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뗏목 체험과 지질학 학습이라고 해도 될 듯한 정보력.
아이들에게도 이런 체험학습은 재미날 듯.
어디서 등장하신 겐지.
한국인들이 분명 아닌 사람들.
요즘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디를 가도 외국인 만나는 게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한류라는 것이 이젠 모든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계적인 변화이자 바람이란 것을 실감하게 된다.
아래로 보이는 저 뗏목에 올라타라고 하는데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다. 설마 물에 빠지거나 그런 거 아니겠지?
사실 물에 빠진다고 하더라도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똑바로 서면 모두 허리춤 정도밖에 되지 않을 깊이다.
일부 구간(물이 회돌이 치는 구간)은 수 미터에 이른다고 하니 그런 곳에선 구명조끼가 힘을 발휘하겠지만 뗏목이란 것이 이런저런 안전 테스트를 다 거치고 운영되는 것이기에 쓸데없는 걱정은 필요치 않다.
드디어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영월 선암마을에서 뗏목체험을 시작한다.
한반도 지형 자체가 유명하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해진 뗏목체험이기에 언젠가부터 한반도 뗏목마을이란 명칭이 아예 네이버 지도에 등록되어버렸다. 그렇기에 강원도 가볼 만한 곳이란 권유 내용도 생겨났을 것이다.
그리고 재미가 없고 의미가 없다면 이렇게 유명해졌을 리가 만무하다.
한국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마주쳐 가는 다른 뗏목에는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단체로 웃고 떠들고 난리다.
아이들의 웃는 목소리는 자연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소리와 다른 아름다움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힘차다.
저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당차게 살아나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이끌어줘야 하는데 요즘 어른들은 그런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물음표가 붙기도 하니 일부분 걱정스럽기도 하다.
한반도 뗏목마을의 흥미로움 중 하나가 도심에서 자란 아이들이 책이나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노젓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처음엔 낯설어 하고 조심하던 아이들도 몇 번만 노를 저어보면 있는 힘, 없는 힘 다 짜내어 열심으로 행하는 걸 보게 되는데, 이런 게 바로 살아있는 체험학습이 아닐까 싶다.
노젓기를 알려주시는 선생님이 오히려 아이의 힘에 달려갈 정도로 아이는 성실하다.
아이들은 너와 나의 희망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란 말이 딱 느껴지는 순간이다.
아이들도 그렇고 내국인도 그런데 외국인은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뗏목에 오르기 전 만났던 외국인이 아닌 듯한데 엄청나게 주변 촬영을 하더니 카메라를 맡기고 직접 노젓기 체험에 나선다. 외국인들을 보며 좋은 것 중 하나는 표정이 무척 밝다는 것.
어른 들은 글렀고 우리의 아이들 표정이 저렇게 밝았으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외국인들의 관심과 촬영 욕구는 끊이질 않는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영월 선암마을.
생각해 보면 쿠니는 참으로 엄청난 곳을 지나고 있다.
말이 5억년이지 생각해 보면 그 끝이 무량하다.
게다가 수천만 년 동안 이어진 지각 변동과 침식 과정이 있었던 곳이라고 하니 참으로 엄청나지 않은가.
한반도 뗏목마을 선장님 말씀.
이 동굴은 수달이 응가를 하고 가는 해우소라고.
맞고 틀리고는 모르겠지만 이런 재미난 이야기에 아이들은 호기심이 커진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나의 아이에게 전달되는 이런 체험학습은 탐이 나지 않을까?
정확히 체험 시간을 재보진 않았으나 대략 15분~20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내용이 알차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영월 선암마을이라 하는 이유가 확실하다.
아이와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영월 여행 특히 이곳 한반도 뗏목마을 체험을 꼭 해보시라 권한다.
아직은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데 10월 중순 넘어서부터는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한반도 뗏목마을 선장님 말씀으로는 11월까지도 발 담그기를 한다고 하며 지금도 좋지만 그때도 좋다고.
잔잔하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흥미로웠던 곳,
그래서 강원도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하게 되고 또 경험해 보시라 추천드린다.